<양평딸기>양평딸기체험축제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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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경화 댓글 0건 조회 4,441회 작성일15-03-09 18: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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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했던 이번주 토요일에 양평 농촌체험마을 딸기체험축제에 다녀왔어요~~
쌩~쌩~ 찬바람 속으로
살랑살랑 따뜻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올 때 쯤
우리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딸기,
서울 근교의 딸기 축제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남양주와 양평인데요.
오늘은 물 좋고 인심좋기로 소문난 청정 양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창 인터넷과 대중매체에서 양평 딸기 축제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저희도 '양평 농촌 나드리'를 통해 양평 딸기체험축제에 방문해 봤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용문역을 지정하고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
거대한 용문역 역사 앞에
아기자기하게 일렬로 꾸며진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러 마을의 심심한 노고가 진하게 베어있는
각종 체험마을 부스들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고,
먹거리, 볼거리들도 한 눈에 들어와
양평의 마을 분위기를
금방 알 수 있었네요




20여개가 넘는 여러 마을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가운데서도
저는 요 쌍겨리 마을이 눈에 제일 띄었어요.
쑥개떡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먹거리고,
목공예 체험은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거든요...
그럼 저희가 다녀온 양평 딸기체험축제의 현장 속으로
저희가 도착한 시각은 조금 이른시간이라
밴드 리허설이 한참 진행중이었답니다 .

광장 내 행사 부스도 잠깐 돌아보았는데
여기저기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준비와

체험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어요


자~ 11시가 다 돼어 가네요...
부스내 행사장은 잠시 후에 다시 돌아보기로 하고
오늘 우리의 딸기따기 체험장인 금곡농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흐흐흐... 오늘 우리가 접수할 딸기밭입니다.
여기 탐스런 딸기들,
우리가 죄다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양평 딸기 양평 딸기 해서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탐스럽고 달콤할 줄이야~
그 맛에 흠뻑 빠져~~
나 한입 아들 한입 먹는 사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이제 밭에서 나오세요~~"라는
확성기 소리에 정신 번뜩...
한 팩씩 담아 갈 수 있다고 따서 담으라고 했는데
이제서야 우리식구들 바뻐지기 시작했네요

급하게 따다 보니
한 팩(500g) 꽉 채우지는 못했지만
배 속은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그리고 딸기를 제대로 못 딴 아이들에 대한 금곡농원 사장님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인
딸기
오늘 좀 먹어줬으니
그럼 내일 꿀피부 기대해도 되겠지요~~
자~~ 이제 아쉬운 딸기따기 체험은 뒤로 하고
오후에 진행될 딸기요리 경연대회
평가단으로 딸기 요리 맛보러
go~

딸기요리경연대회에 올라온 음식들이에요.

엄마야~~~
참가한 마을이 많다 보니 출품된 작품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케이크, 쉐이크, 떡, 쿠키 등등등... 언제 다 먹어보냐~
너무 즐겁습니다.




그런데 요렇게 맛있고 이쁜 음식들 ...
맛보기도 급한대 평가까지 해야하니
시간은 흘러가고 마음은 조급해 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먹고 나니
어느덧 평가도 마무리 되고 ...
두구두구
과연 금상의 영광은 누구에게로 ...
바로 여물리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행사장 내에 정성스럽게 마련된
많은 먹거리들...


체험거리들...


우리 가족은 오늘 하루도 이렇게
청정 도시 양평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양평 딸기체험축제 는
딸기를 직접 따서 먹고 즐길 수 있는 양평의 대표 봄축제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딸기를 직접 따는 체험도 하면서 실컷 먹을 수 있고
싱싱한 딸기도 한 꾸러미 가져오는
양평군내 하나의 계절 축제입니다
직, 간접적으로 다양한 농촌체험도 할 수 있고
딸기 따기체험도 하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체험여행 계획하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
본 포스팅은 양평 농촌 나누리 체험이용권 및 저의 실비를 통해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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