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하고 물놀이하고~ 즐거운 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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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혜영 댓글 0건 조회 7,629회 작성일14-07-17 12:56본문
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조카들 만나서
양평 그린토피아로 수확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왔답니다~
항상 조카들이 마음에 쓰이고 조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줘야지~ 생각은 계속 하는데
언니가 없는데 형부한테 자꾸자꾸 연락하기가 좀 그렇기도 하고;;
각자 생활이 바쁘다보니 자주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오랫만에 함께 나들이하니 조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자주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좋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한 날이었답니다~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주말이다보니
중간에 많이 막혀서 늦으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아침 일찍 서두른 탓인지 다행히 제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양평 그린토피아의 첫 번째 체험은 바로
화.전.만.들.기
미리 이렇게 준비를 해 두셨더라구요~~
꽃잎이 있는 접시를 하나 받아왔어요~
향이 좋은 애플민트도 있고~
빨간색, 주황색, 노랑색, 보라색의 이쁜 꽃들~
수술은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꽃잎만 따주어야 해요~
집중해서 열심히 꽃잎을 따는 조카들~
꽃잎을 다~ 딴 후 반죽을 받아와서
화전이 더 쫀득쫀득해 질 수 있도록 고사리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반죽을 알맞은 크기로 떼어내서 꽃잎으로 이쁘게 꾸며 화전을 만들면 된답니다~
울 조카 수안양~ 정말 열심히 만들더라구요~
수민양은 한두개 만들고 나 손씻을래~이러고 있고ㅋㅋ
수안양은 열심히~~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만든 화전들이랍니다~
수안이가 이건 뭐고~ 이건 뭐고~
나름 모양을 생각해서 만들어 얘기해줬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잘;;
![]()
기름을 두른 팬에 이쁘게 열심히 만든 화전을 올려서 구워주면 되요~~
그린토피아 쌤께서 약한 불에 반죽면을 충~분히 익힌 후
꽃잎이 있는 면은 살짝만 익혀주랬는데;;
설명 제대로 안 듣고 구남이랑 놀고 있던 마이콜이 꽃잎면도 빠짝 익혀서
그 이쁘던 꽃잎 색깔을 다 망쳐놓은;;;;;
맛있게 다~ 익은 화전은 그냥 먹어도 꼬소~하고 맛나지만
제공해주신 쨈을 발라먹어도 넘 맛나더라구요~
직접 만들었기에 더 맛있는 화전!!
맛난 쨈에 콕콕 찍어서 냠냠~
수안이도, 수민이도 맛있다며 너무너무 잘 먹었네요^^
참!!! 갓 익어나온 화전은 너~무 뜨겁기 때문에 충분히 식혀서 먹어야 한답니다^^
화전을 만들고 난 후에
그린토피아 곳곳을 돌아보며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정말 신기한 식물들도 많더라구요~
울 조카들보다 제가 더 열심히 들었네요ㅎㅎㅎㅎ
여러가지 식물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자두 따기 체험을 했어요~
자두가 너~무 높게 달려 있어서 아빠 무등을 타고 열심히 자두를 따는 수안양~
수민양은 무서워서 무등타고 못올라가더라구요ㅋㅋㅋ
이모부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낮은 위치에 있는 자두 하나 따들고 찰칵!!
인당 6개씩 자두를 땄는데
안타깝게도 푹~익은 자두가 없어서;;
좀 덜익은 파란색 자두를 많이 딸 수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약간 시큼시큼하긴 했지만 자두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자두따기가 끝나고 점심시간!!!!!
맛난 시골밥상 메뉴로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자율배식해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
7가지 반찬에 밥과 국!!!!
임신하고 찐 살이 아직까지 6키로나 남아서 다이어트 해야겠다 마음먹고
요즘 밥량을 줄이는 중이었는데
도저히 조금 먹을 수가 없는 메뉴ㅠㅠ
양평 그린토피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당일 체험이었는데 1박 2일 체험도 있구요~~
구남이가 조금 더 크면 1박 2일 체험하러 와도 좋을꺼 같네요^^
오후 체험이 시작되었답니다~
누에나방과 달팽이를 보러 가는 길에 토마토 하우스에 들러서
토마토 3개씩 딸 수 있게 해주셨어요~
원래 토마토는 일정에 없던건데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3개씩 따라고~ㅎㅎ
토마토는 무농약으로 키우기 때문에
따서는 옷에 슥슥 닦에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먹었답니당~
누에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
누에가 어떻게 자라는지 나이는 어떻게 먹는지에 대해서 배웠답니다~
바닥에 까만점처럼 보이는 것들이 바로
누에나방의 알!!!
저 알들이 부화해서 누에가 되고 누에나방이 된다고 하네요~
열심히 관찰하고 있는 수민양과 수안양~
으~;;;;;;;; 징그러워요ㅠㅠ
살아서 꿈틀꿈틀
오른쪽 벽에 붙어 있는 노란것들도 알이예요~~
알이 처음에 노랬다가 까맣게 변하고 부화한다고 하더라구요~
누에나방도 있었는데;;
누에나방은 날개는 있지만 날지는 못한다고 해요~
그린토피아 쌤의 도움을 받아 수앙양도 누에고치의 실을 뽑아보고 있어요~
실이 워낙에 가늘어서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는데
물 속에 있는 누에고치가 돌돌돌돌 돌면서 실이 뽑혀나오더라구요~
우왕~ 싱기방기~
저도 누에고치에서 실 뽑는걸 처음봤기에 완젼 신기하더라구요~
다음은 달팽이에 대해서 공부하기~
달팽이가 번식력이 완젼 좋기때문에
암, 수 두 마리를 키우다간 순식간에 달팽이 천지로 바뀐다고~ㅋㅋ
달팽이에 대해서 공부하고 원하는 사람에겐 달팽이도 나눠 주신다고 하는데
예전엔 암, 수 두 마리 나눠줬었는데
번식력이 너무 좋아 감당이 안되서 이젠 한 마리씩만 주신다네요~
수안이, 수민이도 달팽이 한 마리씩 받기~
수민이는 잘 못 키울꺼 같아서 수안이만 한 마리 받으라고 했더니
수민이가 자긴 왜 안주냐고~~
자기껏도 달라고 해서 수민이도 받았네요ㅎㅎㅎ
처음에 받았을 땐 달팽이가 집 안에 들어가서 있어서 안 보였는데
이내 곧 나왔더라구요~~
수민이가 너~무 좋아하면서
달팽이 보라고해서 저도 볼 수 있었답니다^^
달팽이 한 마리씩 받아들고 나선 물놀이를 위해서 냇가로 무브무브~
울 조카들 잔~뜩 기대하고 물놀이 하러 갔는데
가뭄이 들어서 물이 별로 없더라구요ㅠㅠ
이모부랑 수안이랑 둘만 놀다가 이모부에 의해서 수민이도 소환!!!ㅋ
물을 무서워하는 수민이라;;
물에 안들어간다고 버티다 결국 이모부의 손에 의해 소환당했답니다~
물에 들어가기까진 힘들어도 일단 물에 발을 들여놓으니
언니랑 이모부랑 잼나게 놀더라구요~
그렇게 잘 놀꺼믄서 왜 안 들어간다고ㅋㅋㅋㅋ
양평 그린토피아 물놀이장에 있는 펜션(?)같은 곳이예요~
이 건물 옆쪽에 샤워실도 있고 탈의실도 있어서
물놀이 후에 간단히 샤워도 할 수 있어서 넘넘 좋더라구요~~
물론;; 찬물밖에 안 나와서 어린 아가들한텐 조금 추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계곡에서 놀았으니 씻고 가야겠죠?ㅎㅎ
울 조카들도 더운 날 체험하느라 땀도 많이 흘리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으니
샤워장에서 깨끗이 씻고 옷 갈아입고 집으로 왔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서울에서 살기 때문에
이렇게 농촌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서울 근교에 농촌체험도 할 수 있고 더위를 식힐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울 조카들과 함께해서 더더욱 좋았던 시간!!
앞으로도 종종 조카들과 이런 좋은 시간을 갖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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