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1월1일) 가을 수학 체험 패키지 - 양평 그린토피아에 다녀왔어요.

저번에 어머님 모시고 농촌체험 한번 다녀온적 있는데 그때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함께 했어요.

앗, 토끼가 있어요.

그냥 마당에서 뛰어놀아요...

와우

 새끼 고양이도 있어요.

거의 수빈이와 함께했어요.

 마당을 함께 누비며,,,,,

가져갔던 뻥튀기를 서로 나누어 먹으며...

 그렇게 고양이와 친해지더라구요.

이 녀석 완전 애교쟁이였어요.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수빈이지만.... 엄마 , 아빠는 강력히 NO!를 외치는데요.

여기 와서 소원푸는 수빈양이에요^^

첫번째 시간은 찹쌀허브화전 만들기였어요.

우리 식구가 만든 작품이에요

불 위에서 지글지글....
 완성되었어요.

쨈두 주셨는데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두번째는 바로 배따기 체험이에요!!!

1인당 2개씩 딸 수 있구요.

아빠가 번쩍 ~~ 배따는 체험 너무 재미있어요.

3가지 담을수 있는 반찬그릇에 7가지의 반찬이 옹기종기~~

정말 가짓수도 많고 맛은 진짜 최고에요.

그린토피아 점심은 정말 엄지 척척!!!!

다먹고서 언제든지 리필가능하고,,, 눈치도 안주고,,, 정말 너무 좋아요!!!

누에의 한살이에 대해 선생님 설명도 듣고, 누에도 보구요.

이후엔 달팽이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구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곤 선생님이 책임감 있게 달팽이 키울수 있는 사람에게만 나눠주셨는데요.

 울 수빈이 이번엔 정말 잘키워보겠다고 약속하더라구요.

달팽이 지금 저희집에 잘 있어요. 유난히 작은 녀석이라 제가 노심초사 하고 있어요.

달팽이 집은 어항을 씻었구요. 달팽이 흙과 달팽이 먹이도 마트에서 사왔어요

마지막 체험은 바로 고구마 캐기인데요.

차를 타고 고구마밭으로 이동했어요.

한사람당 1키로씩 캘 수 있다셔서~~ 저희가족은 총 4키로를 캘 수 있었어요.

저렇게 캤는데 키로수가 넘어서 몇개는 뺐다지요~~^^

그린토피아에서 수확해온 배인데요...

당도가 당도가~~ 완전 설탕배가 따로 없어요....

설탕물이 줄줄 흘러~~^^

 어머님 댁에 반, 저희집에 반

고구마도 나누고,

 어머니도 너무 좋으셨다하고, 수빈이도 재미있었다고 해서 저 역시 뿌듯한 날이었답니다.

 농촌체험 정말 해볼수록 매력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