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김장체험마을로 유명한

유기농마을에서 김장체험했어요

 

 가을 막바지이네요

김장철이 되었는데 저는 홀몸이 아니고요

집에 있는 시현이는 심심하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이럴때는 아이와 함꼐 체험여행을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아요.

이번주는 어르신 모시고 시현이와 함꼐

 유기농 마을로 향했어요

 

 

 

 

유기농마을에 도착했어요

이미 추수가 끝났는지

겨울을 준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곳은 유기농마을의 체험관이고요.

 

 

김장체험은 바로 이곳에서 한답니다.

 

 

일찍가서 보았더니 체험객들을 위해서 미리미리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계시더라고요

 

유기농마을의 배추입니다

우선 싱싱하니 보기좋을 뿐더라

이마을에서는 어떤 농작물이던지 유기농으로 키우신다고 합니다

안전한 우리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마을이죠

 

무채도  썰어놓으셧는데요

참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아침도 안먹고 와서인지 더욱더 군침이 흘렀네요.

 

요사이 저는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어요

배속의 태양이 때문이라고 할까요?

 

 

하나하나 다 다듬으시느라 여념이 없네요.

잠시 유기농마을의 정취를 느끼러 밖으러 나갔네요.

 

추수가 끝난 지금 마을이 조용합니다.

 

 

이모님의 얼굴에는 가을의 향기가 묻어있고요..

가을의 끝자락을 여기서 만끽하는 것 같아요.

 

 

체험시간이 다가왔어요

 

김장체험에 대한 설명을 선생님꼐 듣고요..

김장체험 시작합니다~

 

우선 무우채부터 강판에 가는데요

어르신은 시현이 위험하다고 절대 안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시현이가 가만 있을 시현이가 아니죠~

 

이모님과 어르신의 안전보호망속에서 무우채갈기 체험에 도전해봅니다.

 

이젠 혼자서도 잘 가네요.

 

자신이 갈아놓은 무우채가 넘 자랑스러운가 봅니다..ㅋㅋ

 

 

엄마 이거 내가 한거야?

라는 표정으로 한껏 상기되어 있네요,.

 

 

무우채에다 이것저것 유기농 마을에서 재배한 애채들과 양념들이 들어갑니다.

 

열심히 치대고요,.,.

 

미자막에 시현이도 도전해봅니다.

 

배추에다 속 넣어서 먹는 맛

어떤 지 아시죠?

매운거 잘 못먹는 녀석인데

아주 맛깔스럽게 먹네요

그리고 나서 매워서 시현이 물을 엄청 먹었어요...

 

 

이제 배추에서 속넣기 체험을 시작합니다.

 

 

아주 진지모드입니다.

 

이모님과 어르신이 계셔서 인지 금방금방 김장이 되어갑니다.

 

 

 

 

 

옆에서 아주 성실히 김장체험을 합니다.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요

 

한잎 한잎 넘겨가며 아주 꼼꼼히 하고 있어요.

 

넘 먹음직 스럽죠?

 

다른 한통에는 우거지까지 넣어서요

오래동안 두고두고 먹으려고요

 

김장체험을 마치고 나서 제기 만들기 체험이 곧바로 있었어요.

 

제기를 어찌 만드나 싶었는데요

과정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고 쉬웠어요.

 

 

습자지로 제기를 만들다니~~` 우와 신기한걸요~

 

이모님도 제기대회에 나가서 상은 타야지 하면서 열심히 만드시고 계십니다.

 

두분 열심히 만드시고 계시는 데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드디어 거의 완성해갑니다.

 

시현이도 열심히 하지만 잘 안되네요.

1개차기도 조금 버거운가봐요.

 

 

이모부님도 이리 제기 잘 차시는지 몰랐어요.

 

상품은 쌀이예요.

 

 

열심히 제기는 찼지만

다른분들이 더 열심히 해서요

아쉽게 제기대회는 즐기는 걸로 만족했네요.

 

점심시간입니다.

 

 

유기농 마을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들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밥이 엄청나게 맛나더라고요

어르신들도 정말 밥맛나게 드셨고요.

 

 

음식부분 1등급인거 보이시죠?

 

 

 자 이제 폭풍흡입합니다.

 

 

엄청 엄청 맛나게 드십니다.

막걸리가 빠찌면 안돼죠?

막걸리기예의 지존인 지평막걸리와 점심을 함께 합니다.

 

 

점심먹고 나서 떡메치기에 돌입

 

 

 

 

 

엄청나게 찰진 떡이 완성되어집니다.

 

자신이 만든 떡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맛나던지요

앉은 자리에서 몽땅 다먹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갈때 유기농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주셧어요

국 끓일때 하면 좋다고요

후한 인심에 반해버렸어요

어르신과 아이와 함께한 김장체험

 

넘 넘 의미깊은 체험이었고요

전 연령에 걸쳐

흥미있고

보람있는 체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