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잡기와 함께 겨울체험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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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아 댓글 0건 조회 8,238회 작성일15-01-17 14:49본문
2015. 01. 10
겨울방학 시작하고 이제 2주 지났네요...
아직 3주 더 남았다는....ㅋㅋㅋ
더더 많은 곳을 달리고 싶은데....어째 이번 방학 엄마의 체력이 좀 심상치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양평까지는 끄떡없습니다욧~!!
하루종일 놀거리가 풍부한 양평이라면 아픈 허리 동여매고서라도 달립니다...ㅎㅎ
양평 여물리마을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 109-7
예약은 양평농촌나드리에서.... 양평 농촌나드리 바로가기
겨울방학 양평 겨울여행으로 형제들과 선택한 여물리마을...
송어잡기 / 달걀서리하기 / 이색 눈썰매타기 / 달고나만들기 / 딸기 퐁듀만들기 / 송어튀김, 달걀 간식..
오늘 하루의 일정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방학이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달려온 양평입니다...ㅎㅎ
양평으로 나들이 오는 날은 깨우지 않아도 벌떡 일어나 준비하는 형제들입니다..
양평은 뛰어놀기 좋아하는 형제들에겐 ... 언제나 즐거운 장소이거든요....
방학동안 층간소음으로 힘드실 아래층 아주머니를 위해서라도 하루종일 밖에 나가놀 장소가 필요한 형제입니다...;;;;

형제들은 실컷 뛰어놀 장소라서 양평을 좋아한다면....
엄마는... 이런 풍경을 즐길수 있어 양평을 좋아라 합니다......
같은 마을이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풍경이 다 다릅니다..
계절을 느낄수 있는 양평 .... 진심 싸랑하는 나들이 장소입니다..

오늘 첫 체험으로는 닭장에서 달걀 서리하기~~!!
서슬퍼런 수탉과 암탉들이 모여있는 닭장에 들어가서 달걀 꺼내오기를 도전해봅니다...

닭들 눈치를 살피는 울 둘째 표정....
리얼합니다.....ㅋㅋ
요 달걀들은... 오후에 삶아서 간식으로 내어주셨어요~~


얼음 송어 잡기...
낚시라기 보다는 얼음이 언 강물에서 송어 잡기 입니다...ㅎㅎ
꽁꽁 언 강에.... 저리 아이들이 직접 송어를 잡아볼수 있게 준비를 해두셨더라구요...

송어가 멀리 도망가지 못하게 그물로 막아져 있어서... 말 그대로 독안에 갇힌 송어 입니다...ㅎㅎ
깊이는 어른 팔뚝 정도의 깊이정도 밖에 안됐는데... 그래도 살아있는 송어 인지라 아이들은 잡기가 쉽진 않더군요..
그리고, 둥둥 떠 있는 저 얼음들 보이시나요~~
꽁꽁 언 강을 깨어서 체험장을 준비하신듯 보였어요....ㅎㅎ

일단 체험 전.... 얼음부터 꺼내는 형제들입니다...
송어를 꼭 잡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인 셈이지요~~~ㅎㅎ

앗싸~~!!
.... 를 외치며 첫째가 송어잡기를 성공합니다....ㅎㅎ

연달아 두마리 더~!!!
잠바가 젖든말든 두 팔을 깊숙이 넣어 휘휘~ 저으며 잡아낸 녀석들입니다....


형의 성공 소식에 맘이 급해진 둘째....
무릎까지 꿇고 거의 엎드리다 싶이 매달려서 한마리 성공~~!!
이 추운 겨울... 얼음이 떠 있는 강에 달랑 고무장갑만 끼고 송어를 잡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
진정 아이들은 추위를 모르나봅니다...
잠바, 바지가 다 젖어도 추운지도 모르고... 송어 잡았다는 사실만으로 기쁘고 만족스럽다네요~!!
감기걸릴까 노심초사 엄마의 걱정따윈........훗~!!



오전 내내 밖에서 실컷 뛰어놀고.... 따뜻한 실내에서...
맛난 시골밥상.. 점심을 먹습니다....
제육볶음, 배추쌈, 잡채, 두부조림, 도토리묵, 알타리무김치, 시래기무침, 미역국 까지...
열심히 뛰어논 만큼, 밥도 맛나게 먹는 형제들입니다...^^



점심 먹고 주어진 휴식시간....
아이들은 죄다 강으로 달려갑니다....
처음 본 친구들인데도, 모두들 힘을 합쳐 얼음깨기 도전....
얼음위에 무수히 던져진 돌들이 보이시나요~~
그러는 와중에 울 둘째는... 얼음 위에서 또 무릎 꿇고 손으로 얼음 깨고 계십니다...
스키 바지도 아니고, 방금 갈아입은 바지인데 말입니다....ㅠㅠ
엄마의 잔소리 따윈....... 훗~!!!

이젠 트랙터를 타고.... 털~털~ 털~~~~
눈썰매장으로 달려갑니다~~^^


눈썰매를 타고.... 논 ( 또는 밭.. 또는 강??)의 언덕을 이용해서...
쌩~~ 하니 내려가서는...
그 힘으로 인해... 얼음판을 쓩~~~~미끄러져 갑니다....ㅎㅎ
형제들은 처음 타보는 이 눈썰매에 아주 신나라 했어요...
대부분 옛날 방식의 나무썰매 체험만 했었는데... 여긴 속도가 붙으니 아주 신이 나서는 계속계속 오르락 내리락~~
얼음판이 매끈해서 꽤 멀리 미끄러져 갑니다.....ㅎㅎ


엄마는 왜 오늘... 스키 바지를 안 챙겨 입혔을까요~~~
바지야 젖든 말든..... 이제 여벌 바지야 있던 말던...
그 따위 하찮은 걱정 따윈..... 훗~~~!!!
오후 내 눈썰매 실컷 타고....
이제는 간식 만들어 먹을 시간입니다~~~^^



초콜렛을 녹여서, 딸기를 콕~!
딸기 찍어먹기 위해.. 초콜렛을 정성껏 녹여줍니다...
빨리 먹고는 싶지만.... 초코렛과 딸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위해 인내하는 형제들...ㅎㅎ




달고나 만들기.....
이젠 신의 경지에 이른 듯 싶습니다...
저 곱디 고운 황금빛 달고나의 자태.....ㅎㅎ

오전에 잡은 송어도 튀겨서 간식으로 나왔습니다...
형이 송어 해체를 할 동안.. 옆에서 젓가락 들고 대기 중인 둘째...
둘이서 참으로 다정하게 사진 찍혔네요...
언제나 사진 속 세상은 평화롭다지요~~~ 훗~!!

살이 통통....
튀겨서 껍질은 바싹~ 하고,, 속은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소스와 맛나게 먹었어요~~
삶은 달걀도 함께 내어주셨는데.... 이건 집에 돌아오면서 차에서 먹어야지, 그러면서 챙겼는데...
어느새 까서는 호로록~~ 다 먹어버리고 왔습니다...
점심 엄청 많이 먹었었는데... 강에서 놀고, 눈썰매타고 하느라고..
배가 많이 고팠나보더군요...
딸기에 달고나, 송어튀김, 삶은 달걀까지.... 앉은 자리에서 다 먹고는 부른 배 두드리며 돌아왔네요....ㅎㅎ
이번 여물리 마을에서는... 얼음 물에서 송어잡기랑, 언덕 눈썰매 타기가 젤 재미났었다고 하네요..
다른 곳에선 하지 못했던 것들이라서 더 재미났었듯 싶어요..
겨울방학... 양평체험여행만한 나들이도 없을꺼라 장담합니다..
양평 뽀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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