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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촌나드리의 체험후기입니다.

슈퍼맨이 좋다~삼둥이도 다녀갔다는 양평질울고래실마을 다녀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인실 댓글 0건 조회 2,296회 작성일15-01-20 22:02

본문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겨울 딸기체험은 처음인 우리 가족~
추운 겨울인데도 토요일 오전 올림픽대로는 조금 길이 막혔답니다.
원래는 춘천고속도로 안타도 되는데 네비가 고속도로 타라고 길을 안내해줘서~
지리를 잘 모르는 저희 가족은 네비가 시키는대로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475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새수골딸기농장에 도착했답니다.
길이 좀 막혀서 좀 늦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10시30분에 도착했네요..
질울고래실마을 사무장님이 주소랑 찾아오는 방법을 자세히 문자로 안내해줘서 딸기농장은
헤매지않고 금새 찾을수 있었답니다.



새수골딸기농장 사장님과 질울고래실 마을의 사무장님의
딸기농사와 딸기체험에 대한 얘기가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딸기는 9월에 모종을 심고 12월부터 따서 먹을수 있답니다.
시장에서는 3~4월의 딸기를 제철과일이라고 생각하시잫아요~
근데 12~1월 딸기가 최고로 맛있다는 사실~~오늘 첨 알았네요.
6월까지 딸기를 따먹을수 있고요..
물론 저희같은 체험가족분들이 딸기체험을 할때 제대로 딸기를 따야
6월까지 따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딸기는 한번 만지면 화상을 입게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는 곰팡이가 생겨버리구요..
그래서 손을 댄 딸기는 무조건 따야하구요~
체험을 하다가 먹고난 꽁지~꼭 땅바닥에 버리던가 휴지통에 버리셔야 한다고 하네요.
안그러고 딸기 있는데 버리면 딸기가 상처를 입어서 곰팡이가 또 생긴데요ㅠㅠ
딸기체험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얘기는 첨 들어왔네요.
앞으로 주위하고 체험하겠습니다~^^

 


한사람이 1팩씩~
땅바닥 흙에서 딸기를 따는걸로 안 전 깜짝 놀랐네요~
허리를 숙이지않고 바로 딸기를 딸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답니다.
농약을 치지않아 딸기를 따면서 바로 따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맘껏 딸기를
먹는 아이들이네요~


1월에 먹는 딸기~
맛난다 맛나~~
2층 높이라 딸기 따기도 편하고 익었는지도 확인되고...
정말 굿이었답니다.

딸기체험이 끝나고 질울고래실마을로 출발~

도로명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서도곡길 76 도곡리마을회관

네비가 없는 시절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이제는 네비없으면 아무데도 못찾아갈거같네요 ㅠㅠ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작은애는 무서운지 다리밑도 보고~

큰나무 5개로 연결되어 있는 디리...첨 건너보았네요.

      

 

 

 

 

 

녹색농촌체험마을 질울고래실마을에 드뎌 도착했어요~

얼마나 오고싶어했던 마을인데...

이제야 찾게되었네요.

 


트렉터가 세워져 있네요~


마을회관입니다.
저희 고향 마을회관이 생각나느 모습이네요.


11시 20분쯤 도착~
점심먹기가 애매한 시간이라 제기차기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종이 4장을 받고 가운데로 접고~
엽전같은 동전 두개를 놓고 돌돌돌 말아줍니다.
그다음에 반으로 접고 고무줄로 감아주고~~
쫙쫙~찢어주면 끝~~


맛난 시골밥상~
양평 올때마다 느끼는건...
친정어머님이 손수 차려주신 밥상같다는것~
밥먹는 기쁨보다 눈물이 먼저 나는 이유는 뭘까요?
저희 신랑도 장모님이 차려준 밥같다고 너무나 좋아합니다.
1년에 한번밖에 볼 수 없어서 저나 신랑이나 많이 그리운가봅니다.
보모님의 정이라는게~

편식쟁이 딸~
저렇게 맛난 반찬이 많은데..
제육볶음,김,멸치,김치...
끝입니다.ㅠㅠ
친정엄마가 보시면 저 어릴때 보는것 같나고 하실꺼예용ㅎㅎ
크면 다 잘먹을꺼라 믿어용~


맛난 밥과 커피도 먹고~
시골밥상을 맛나게 먹은후 마시는 커피는
정말 스타벅스 카페라떼 못지많게 맛있답니다.

이제 배도 불렀으니~슬슬 얼음썰매 타러 가야겠죠.
트렉터에 찬 뚜 꼬밍~
신났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비닐로 트렉터 양쪽을 막아주워서 별로 추운건 못느꼈답니다.
길이 험해서 울퉁불퉁~두 꼬밍이가 놀이공원보다 더 잼나다공ㅎ


날씨가 따뜻해서 논밭에 만들어놓은 얼음썰매장은 많이 녹아서
썰매를 못탄다고 하네요.
저희가 도착한곳~
보이시나요?
남한강입니다.
세상에 살다가 한강에서 얼음썰매를 타보다니~
멋진 광경만 봐도 황홀합니다.


올 겨울 얼음썰매장을 몇번 찾아서 그런지~
알아서 잘 타는 아이들입니다.


정말 신난 아이들~
신랑도 옛날 기분 느끼며 덩달아 신이났네요.
저도 정말 백만년만에 타봤는데...
너무 잼나더라구요.
신랑이 끌어주는 썰매라 더더욱 굿~
강바람이 정말 칼바람처럼 세찼지만 그런 중요한게 아니죠..
저희 가족에게는~ㅋ
더 타고싶은 맘 간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남한강에서의 얼음썰매는 안뇽~~




트렉터타고 마을회관으로 출발~



마을회관 가는 도중에 잠깐 내려서 이따 쓸 나무 구하러 숲속으로 들어갔네요.
죽은 나무를 하나 택하고 톱질을 하는 아이들~
너무나 신이난 아이들이었어요.
오늘 평생 못해보던 톱질까지..
너무나 행복해하는 아이들입니다.
아빠랑 함께 영차영차 나무를 옮기는 작은애~
이제는 아빠도 도와줄줄 알고...
다 컸나봐요~



질울고래실마을의 자랑~
말로만 듣던 움집...구경왔어요~
남이섬에서 봤던 움집이랑은 크기부터 다른 움집었답니다.


평소에는 큰삼촌이 움집체험해주신다던데...
오늘은 킹콩삼촌과 움집체험 합니다.
장작을 지피고 콩까지 볶아주시공 ㅎㅎ
저 어릴때는 친정엄마가 간식으로 많이 해줘서 먹어봤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거 말고도 먹을꺼 많잖아요~
첨먹어보는 콤볶은 맛에 홀딱 빠져버린 아이들~~
큰애는 콩볶은거 먹다가 흔들리던 어금니가 빠졌네요.
작은애는 구석기 시대의 원시인된거 같나고 너무 좋아했구요~



이번에는 딸기시루떡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팥 먼저 넣고 찹쌀가루 넣고 ~그 위에 딸기 썰어서 넣어주고~~
미강이 들어간 맵쌀가루를 넣고 판을 넣어주면~~끝

순서가 정확한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떡이 쪄지는동안~
밖으로 나와서...
맛있는 닭볶음탕을 만들어먹을 시간입니다.
먹는걸 너무나 좋아하는 신랑~
입을 다물줄 모릅니다.
지금 봐도 군침이 도는 이유는 뭘까요?
정말 요리 완성되는 동안 눈이 너무 매워서 혼났지만...
그 정도는 참을수 있어요..ㅎㅎ
완성된 닭볶음탕~~
정말 잊을수 없는 맛입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그 많던 닭볶음탕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어요..ㅠㅠ





슈퍼맨이 좋다에서 삼둥이가 탔던 나무수레~
드뎌 타보는 울 꼬밍이들...
타기전부터 너무 신났습니다.
너무나 인기가 좋아서 줄까지 서서 기다려야 해요...
킹콩삼촌 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어머머~
어쩌면 좋아요...
나무수레 타고 왔더니 그 많던 닭볶음팅이 사라져버렸다고...

맛있는 딸기시루떡이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찰진건지..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부족해보이는 시루떡~
미강이 들어가서인지 약간 씁쓸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조청과 함깨 먹어서 맛은 끝내줬답니다.



질울고래실마을에서는 모든 재료를 손수 직접 키우고 만든다네요.
조청도 귀하디 귀한거라고 하시네요~



맛난 시루떡~~
또 먹고프당ㅎ



아침 10시30분부터 4시반까지 꽉찬 체험~
너무나 알찬체험이라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 제대로 한거 같아 더욱 좋았답니다.
온 가족이 좋아해서 더더욱 좋았구요~~~

질울고래실마을~
저희 가족 평생 못 잊을것 같구요...
따뜻한 봄에 또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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