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험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에서 넘 즐거웠어요.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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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숙 댓글 0건 조회 1,892회 작성일15-01-28 15:32본문
안녕하세요. 사몽이에요.. *^^*
지난 주말 저희 가족...
양평으로 딸기체험을 하러 갔었어요...
양평이 저희 집에서는 자동차로 1시간 거리지만...
그동안 넘 가까운 곳에서만
주말을 보내서 그런지...
장거리 여행을 하는 느낌였답니다.. *^^*
저흰 당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는 데요..
모이는 시간이 11시였어요...
지각을 하면 넘 죄송스러워서...
아침도 제대로 먹질 못하고...
9시30분에 집에서 출발을 했어요... *^^*
신랑은 조금 더 느긋하게 움직여도 된다고 했는 데..
주말이라서.. 차가 막히면 답이 없다고..
정말 좀 더 늦게 출발을 했다면...
11시 도착은 힘들었을 거 같더라구요....
다행히.. 늦지 않게...
마을 주차장에 도착요... *^^*
체험관 앞에는 차를 주차할 곳이 충분하지 않고
겨울에는 빙판이기 때문에...
체험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숙안공주묘 앞에 하시면 된답니다..
올만 시골길을 걸으니..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
울 아이들 사진을 찍자고 하니...
걷다가 잠시 멈추더니...
저 자세로 V를요...
ㅎㅎ 아빠는 넘 귀엽다고...
체험관을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만난...
송아지들요.. *^^*
ㅎㅎ 정겨운 냄새가 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푯말이 총 3개...
체험관, 은행나무, 옹달샘... ^^
급.. 궁금하더라구요...
알아보니..
양평 화전2리는 다른 장소로부터 유입수가 없어서..
지하수(샘물)로 농사를 짓는 마을이구요..
과거에 부락주위에 수십 개의 옹당샘이 산재하였다고...
마을 명칭에 대한 의문이 풀리더라구요.. *^^*
올달샘을 지나서 체험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보이시죠?
700년이 되었다고 본 거 같은 데요...
마을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넘 소중한 나무인 거 같아요...
은행나무의 크기만큼.. 은행도 많이 열리나 봐요..
올라가는 계단에..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구요.. *^^*
아시지요? 은행 밟으면.. ㅋㅋ
저 예전에 은행 밟고 전철 탔다가.. ^^;;
그 후로는 잘 피해서 다녀용..
계단이 좀 많았는 데도...
씩씩하게 잘 올라오는 울 아이들... *^^*
넘 이뻐요.. ^^
드디어.. 도착을 한..
체험관이 꽃누름방이에요...
이름이 참 이쁘지요?
울 가족 테이블에 앉으니...
따뜻한 차를 주시더라구요.. *^^*
아침을 전 굶고 와서..
오는 내내 차 안에서 꼬르륵 했는 데요...
이 차를 마시니 속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잊었는 데.. 어떤 나무를 끓은 물인데..
맛있어서.. 체험 끝나고 집에 갈 때 하나 샀답니다.. *^^*
마을 대표로 체험을 진행하셨던...
운영팀장님이세요.. *^^*
인상 넘 좋으시죠?
예약부터 체험진행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거 하나 하나.. 다 챙겨 주셔서...
체험을 하는 내내...
저희 가족 넘 넘 행복했어요.. *^^*
첫 번째 체험은...
딸기 손만두 만들기였어요...
딸기로 반죽을 해서...
반죽을 자세히 보면...
딸기씨가 보인답니다.. *^^*
울 아이들 모두 직접 반죽을 밀었구요..
제가 4개, 다미가 4개를 빚었어요..
울 다미 넘 넘 즐거워 하면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더라구요.. *^^*
울 딸 어찌나 손이 야문지요...ㅎㅎ
완성이 된 만두는...
오후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게...
쪄서 주신답니다... ^^
다음 체험은...
천연 딸기비누 만들기에요.. *^^*
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재료 준비를 넘 잘 해 주셔서....
울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었어요....
비누 몰드와 딸기액과 뭐더라...
아.. 기억력 3초 어케요..
노란 거.. 이름을 잊었어요... ^^;;
향을 나게 하는 건데..
에센셜 오일인가요? ^^;;
종이컵 4개에 비누 베이스 녹인 걸 담아 주시면...
딸기액과 에센셜 오일 적당량을 섞어서...
비누 몰드에 부어주면 끝!! *^^*
정말 넘 쉽죠.. *^^*
아이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비누체험까지 끝나고..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ㅎㅎ
점심시간인데요.. *^^*
마을에서 정성껏 준비를 해 주신...
맛있는 시골밥상이에요...
자율배식으로 운영이 되는 데요..
아침을 굶고 와서..
정신없이 담다 보니....
넘 푸짐하게 담았더라구요.. ^^;;
정신을 차리고 보니 넘 넘 챙피했어요.. ㅎㅎ
울 신랑은 딱 적량만 담아서..
다미가 남긴 것 까지.. 알뜰이 다 먹었는 데..
전 이 귀한 밥을 좀 남겨서... ^^;;
넘 죄송스럽더라구요...
글고 급 반성했답니다.. ^^;;
참고로.. 점심은 저처럼 무리해서 많이 먹으면..
아니 아니 되어요.. *^^*
왜나면... 딸기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운영팀장님께서 비료포대와 볏짚을 준비해 주셔서..
눈썰매를 타러 갔어요.. *^^*
양평에 눈이 내려서 눈썰매를 타기 딱 좋다고..
미리 연락을 주셔서.. 아이들 장갑을 챙겨서 갔거든요.. *^^*
눈 쌓인 곳을 찾아서...
비료포대를 타고 슝~~~
정말 넘 잼나게 놀았어요.. *^^*
운영팀장님의 비료포대 눈썰매 타시는 실력이..
정말 넘 넘 좋으세요.. *^^*
그리고..
울신랑.. 몸개그를 제대로 보여 주셔서...
저 완전 배꼽잡고 쓰러질 뻔 했어요..
동영상을 찍었는 데...
넘 넘 공개하고 싶은 거..
꾸욱 참았어요.. *^^*
정말 대박에요.. ㅎㅎ
운영팀장님 덕분에... 옛 추억놀이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눌썰매를 타고 오니...
비누를 몰드에서 빼서.. 포장까지 준비를 해 주셨어요..
향이 정말 넘 좋았답니다.. *^^*
그리고 드뎌 기다리고 기다렸던...
체험의 하이라이트~~~~ 딸기체험이 시작요!!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기 전...
딸기를 따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구요..
주의사항도 알려 주셨어요..
딸기는 한 번 잡으면 꼬옥 따야 하구요..
딸기를 먹고 난 딸기꼭지는 꼬옥 챙겨서 나와야 해요..
딸기를 위해서.. 절대 안에 버리면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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