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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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은 댓글 0건 조회 2,193회 작성일15-07-13 10:27본문
서울에서 양평은 참 가까운길인데 주말에만 이용하는 저희들은 늘 승용차로 2-3시간을 달려야지만 도착하는 가깝고도 먼길입니다.. 가면서 아이는 지쳐 잠들어버리고~~ㅠ
자투리 시간마저 프로그램에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더 해주시려는 할아버지같은 마음으로 알차게 준비해주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에도 잘~먹고 즐기고 돌아옵니다..
천막으로 냇가에서 하면 돌맹이등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다치니까 천막으로 바닥을 쌓아 간이로 만든 곳에서 미꾸라지나
송어를 잡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 놀이를 하고 바로 먹거리들을 만지는건 위생상으로도 좋진 않았습니다..
수돗가에도 샤워실에도 비치되어 있는 비누가 없어서 그냥 물로만 대충 씻어내는 정도(?)
물론 집에서 가져오시는 분도 계시겠지만....ㅠ
개울가에 물이 없어서 놀지못하는 아쉬움도 있고 감자를 좀더 오래 캐 보고 싶었던(집에 가져가는건 제켜두고라도) 오로지 땅을 헤집어 감자들이 나온다는거에 감동을 먹고 그 기억으로 체험장을 찾았는데...이점 빼고는 좋았답니다.. 친절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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