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가볼만한 곳 # 자연과 동화되는 질울고래실마을에서 마지막 여름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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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미 댓글 0건 조회 8,999회 작성일15-08-26 10:56본문
마지막 여름을 양평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잊지못할 추억한페이지를 또 만들고 왔어요.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족대로 천렵도 즐겨보고 고래실마을표 워터파크에서 정신줄 살짝 놓고 놀기도하고
어찌나 잘 놀았는지 솥뚜껑위에 끓여놓은 닭볶음탕을 맵다는 소리 한마디없이 밥까지 비벼서 싹싹!!
가끔 아이들 노는거보면 정말 농촌으로 보내야하나....싶을정도로
역시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모습인것같아요.
이제 양평체험마을도 가을수확체험으로 새단장을 할때인데요...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질울고래실마을을 추천해봅니다.
질울고래실마을에서 보낸 마지막 여름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질울고래실마을은 경의중앙선 신원역에서 하차하셔서
택시를 이용하셔도 가까운거리입니다....대중교통으로도 서울, 수도권에서 이동하기 편한 곳이에요.
저는 자차를 이용했는데 막바지 여름방학 피크였는지 유독히 양평대교 건너기전 하남부터 줄줄 막히더라구요.
교통경찰까지나와서 끼어들기 단속을 할 정도로 차는 굼벵이행진중...
결국 체험시작시간을 좀 넘겨서 도착했어요.....ㅜㅜ
자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네비게이션에 양서면 도곡리 107-1 도곡리마을회관을 찍고 가시면 쉽습니다.
(입구부터 이정표가 큼직하니 잘 표시되어있어서 찾기 쉬워요)
마을회관에 도착해서 가장 맘에드는것이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조용하면서도 포근한 마을이에요.
주변에 논과 밭도 많지만 마을을 지켜주는듯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농촌체험 제대로 왔구나...싶더라구요.
상수리나무, 밤나무.........그저 눈으로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1박2일 체험하시는분들을 위한 모닥불도 준비되어있네요.
캠프퐈이어!!!!!!!!!!!! ![]()
한쪽에 쌓여있는 저 솥뚜껑은 무엇에 쓰일까요??
저기에 삼겹살 구워먹으면 죽음일텐데..........ㅋㅋㅋㅋㅋ
좀 늦게 도착하긴했지만 (일행은 이미 트랙터를 타고 마을관람에 나섰는데...)
우리도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하는 질울고래실마을에 왔으니 고래부족이 되어볼까요??
장하다............문군!!!
마을안내를 해주실 미꾸리삼촌이 도착하셔서 트랙터를 타고 농산물수확체험과 함께 마을 구경에 나섰습니다.
1. 농 산 물 수 확 체 험
(대추토마토 따기)
엄마...........토마토가 노란색인데??
노란색이 맞습니다.
대추토마토를 수확할 예정이에요.....이제 여름수확 작물들이 끝물이지만 그래도 올망졸망 달려있는 대추토마토들이 귀엽습니다.
뒤쪽에는 흑찰토마토가 수아양 주먹만한것들이 달려있는데 아이들은 작은 방울토마토를 더 좋아하네요.
우리와 함께 체험을 했던 웃는 모습이 천사같은 아이도 한컷!!!!
붉은 고추를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진짜 도시천사인가봐요.......이런 고추를 직접 따보고 너무 좋아하더라는.....
도시아이들의 농촌체험은 여러모로 의미가 많은것같아요.
토마토홀릭 아버님은 매의 눈으로 잘 익은 토마토공략에 바쁘십니다.
이런 아버님을 위해 텃밭어르신께서 점심먹을때 같이 먹으라고 풋고추도 한아름 따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잘 먹겠습니다.
가을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땅콩.........그리고 바로 위 사진의 작물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아시는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토마토와 풋고추까지 점심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해드리는 질울고래실마을은 사계절 농촌체험이 준비되어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이되면 수확의계절답게 농산물수확체험이 또 기대되는곳입니다.
질울고래실마을의 역사가 있어요.
질울이라는 의미는 예전에 가마를 굽던 가마터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구요.
고래실이란것이 바로 물이 마르지않는 고래실논을 뜻한다고하는데요...
사진으로 보이는 저 넓은 논이 바로 장손에게만 물려준다는 고래실논입니다.
가운데 샘물처럼 물웅덩이가 보이지유??
저것이 고래실논이 마르지않게 퐁퐁 솟아나는 샘물이랍니다.
덕분에 웬만한 가뭄에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고래실논의 포인트지요....참 신기하더라구요...^^
덕분에 질울고래실마을은 논과 밭 작물이 풍요로운 곳으로 유명하기도해요.
고개를 숙이고 있는 벼이삭이 보이지유??
일반 쌀보다 2배이상 비싼 쌀이랍니다.
이름하여 밀키퀸!!!!
양평 가볼만한 곳으로 여러체험마을을 다녀봤지만 질울고래실마을처럼 농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있는
풍요롭고 가장 자연과 동화된 마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눈으로 보이는 마을 경치만봐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원두막에 누워 매미소리들으면서 낮잠을 청하고싶은
고향집에 온 듯한 그 느낌을 그대로 받고 트랙터투어를 마무리합니다.
마을이 좋아서그런지 새로 이주해서 멋지게 집을 지으신 분들도 눈에 띄네요.
이제 점심을 먹으러 다시 마을회관으로 돌아와보니 마을 어르신께서 탈출했던 토끼들중 새끼 한마리를 찾으셨다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십니다........아기토끼 한마리에 아이들이 열광합니다.
2. 맛있는 시골밥상
잠시 아기토끼에 정신줄을 놓고 집에 가져가고싶다고 초등4학년짜리가 떼를 부립니다......떽!!!!!
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점심시간입니다.
우리가 따온 풋고추가 빠질 수 없죠.
평소에 집에서 먹으면 잘 안먹으면서 밖에 나오면 모든 채소에 꿀박힌듯 맛있어요.
아이들도 이날 만큼은 편식없이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하는 미역줄기볶음도 싹싹 먹고
풋고추랑 김치도 팍팍 먹어주고.....
편식없애려면 캠핑가는것보다는 농촌체험마을에서 놀고 한끼 식사하는편이 훨씬 굿입니다!!
밖에 나오면 괜시리 다정한척하는 저 가증스런 부녀..................ㅋㅋㅋㅋㅋ
엄마 밥 많이 먹는다고 흉보는거지...........내일부터 느그들은 밥 없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지나쳤다가 미꾸리삼촌이 이제 썰매를 탈 시간이라고하자
급격하게 눈동자가 커지면서 썰매가 어디있냐고 찾아 나섭니다.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타고 나왔던 바로 그 썰매!!!
나무수레 씽씽이입니다.
3. 나무수레 씽씽이
(아이들 대동단결시키는 질울고래실마을 청룡열차)
미꾸리삼촌이 나무수레 씽씽이를 준비하시는 동안 아이들은 누에, 누에고치, 실도 뽑아보는등 자유롭게 누에관찰에 들어갑니다.
보통은 손가락 굵기의 큰 누에들만 보다가 이제 막 알에서 부화된 너무나도 작은 누에를 처음보았어요.
하얀 알들 사이에 거뭇거뭇한것이 바로 막 부화된 신생아누에에요.
느무 작아서 손으로 못만지겠더라구요....자칫 사망사고날까봐서......
막간을 이용해서 아이들이 냇가에서 우렁이도 잡아보구요...
양평 가볼만한 곳 질울고래실마을은 우렁이로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논농사를 하고계십니다.
그래서 논두렁에 자세히보면 우렁이알들이 핑크빛으로 눈에 띄기도해요.
지금시기는 우렁이가 자신들의 할일을 다해서 논에서 개울가로 방사된다고해요.
그래서 개울가에 보면 우렁이천국입니다.
이제 나무수레가 모두 합체되었네요.
아이들 가슴이 두근두근할거에요.
놀이동산에서 청룡열차를 타려고 대기하면서 그 심장이 터질것같은 두근거림이 느껴집니다.
어때유?? 정말 신나겠쥬.........
수아양도 좋아하지만 소심해서 한번타고 더 타고싶어도 다른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못탔는데
그와중에도 엉덩이 들이밀고 세번이나 타고 광분한 수인군.........
사내아이들은 확실이 다르네요.
집에 갈때도 이거 한번 더 타자고 칭얼거리는 수인군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완전 스릴만점 나무수레 씽씽이는 양평 가볼만한 곳 질울고래실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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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야생 민물고기체험
(아빠와 함께하는 족대체험)
드디어 수인군의 오랜 로망 족대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마을 개울가들은 많은데 족대를 사용해서 아이들과 풍덩 들어갈 수 있는곳인지 잘 모르잖아요.
로망이 아이들과 개울가에서 족대로 민물고기를 잡고 젖은 옷을 말리면서
한쪽에서는 민물매운탕을 끓여서 라면사리 넣어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했는데
아직 한번도 상상한 그대로 체험해 본 적이 없어요.
그나마 오늘은 절반은 체험할 수 있게되었어요.
족대를 처음 만져보기도하는 수인군은 열심히 시도하지만 약아빠진 고기들이 수인군 손에는 절대 잡히질않네요....ㅎㅎ
요정도 물고기와 꺽지같이 조금 큰 물고기들도 잡히더라구요.
하루종일 족대잡이만 하라고해도 할 수 있을것같아요.
단 주변 수풀에 모기들이 많아서 족대잡이 안하고 사진만 찍어대는 엄마는 헌혈 무지하게 했습니다.
다리밑으로 그늘이 져서 아이들이 족대잡이하는데 덥거나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아..................물고기보니 매운탕 생각이 간절하구나!!!
결국 손맛을 못본 수인군의 아쉬움은 크지만 내년에는 기필코 족대의 로망을 꼭 풀어주겠다.
내년 여름을 기대하기바란다 아들!!!!
매운탕에 라면사리..............엄마도 로망이 생겼다!!
5. 더 이상의 즐거움은 없다 질울고래실마을표 워터파크
(이름은 워터파크......그러나 우리는 환장파크라고합니다)
우리가 족대잡이 천렵을 즐기고 있는동안 우리의 워터파크를 백로한마리가 잘 지켜주고 있었네요.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자체 제작한 마을표 워터파크.......
여긴 더 이상의 표현이 없어요.......
보자마자 바로 뛰어드는 아이들에게 이 보다 더 좋은 놀이는 없네요.
오늘 제대로 물먹는 하마 한마리입니다.
요즘 부쩍 물에 대한 공포감 제로인 수인군입니다.
아무래도 빨리 수인군에게 수영을 가르쳐야겠습니다.
질울고래실마을표 물바가지입니다.
유명 워터파크에 가면 해골물바가지가 쏟아지잖아요.
아이들에게 해골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는 물바가지입니다.
특히 수아양..............여기서만 놉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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