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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촌나드리의 체험후기입니다.

별내마을에서의 특별한 양평 가을수확체험 소개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정 댓글 0건 조회 2,327회 작성일15-10-05 23:46

본문

 

 별내마을에서의 특별한 양평 가을수확체험 소개드려요.

 

 

 

 

 

 

 

 

추석을 지내고 나니 가을이 성큼 우리 옆으로 다가온거 같아요.

가을이 되니 왠지 풍성은 수확을 즐기러 양평에 한 번쯤은 들려야 될거 같지 않으세요??

농촌체험을 생각하면 서울근교에서는 양평이 제일 먼저 생각나니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양평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 마을마다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5년 양평가을수확체험은 별내마을로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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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말 오전이라 차가 약간 막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평촌에서 1시간 15분 정도만에 양평체험마을인 별내마을에 도착하였답니다.

별내마을을 오는 동안에도 멋진 가을을 느낄 수 이었지만요.

별내마을에 도착하니 정말

가.을. 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제일 먼저 반겨주는건 한들한들 코스모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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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도 가을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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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을 감상을 잠깐 즐긴 후

별내마을 체험관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양평 가을수확체험을 ​시작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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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마을에서의 양평 가을수확체험의 첫 프로그램은

돈가스만들기였어요.

 

진행하시는 선생님께서 인사와 함께 별내마을에 대한 설명도 해 주셨는데요.

별내마을의 이름은 별내라는 이름은 옛날 이 마을에 불리워진 이름이라고해요.

별내라는 뜻은 '별이 내리다' 라는 뜻인데요.

옛날에는 별내마을에서 별이 아주 많이 보였다고해요.

그 별들이 냇가에도 예쁘게 비쳐서 별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고 하네요.

이름의 뜻을 듣고 나니 마을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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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체험은 각 가족별로 진행되었는데요.

가족별로 신청한 만큼의 양을 이렇게 미리 준비해 놓으셔서 돈가스 만들기

어렵제 않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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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비닐장갑을 낀 후 고기를 먼저 밀가루에 묻힌 후

계란물에 풍성 담그구요.

그런 후 빵가루를 묻히면 끝이랍니다.

돈가스만들기 정말 쉽죠??

 

 

집에서 돈가스 만들려면 재료준비하느라 힘든데요.

별내마을에서 준비되어진 재료들로 만드니 너무나 간단하게 말들 수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수제돈가스 만들 때는 조금 쉽게 만들기 위해서 시판용 빵가루를 사용하는데요.

이 곳 별내마을에서는 식빵을 직접 찢어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시판용 빵가루 보다는 직접 식빵을 찢어서 사용하는게 좋다는걸 알고 있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시판용 빵가루 사용했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식빵 찢어서 이왕이면 좀 더 완벽한  수제돈가스 만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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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형제들 둘이서 완성한 돈가스입니다.

폭신폭신 빵가루라 더욱 풍성하게 보이네요.

완성한 돈가스는 오늘 점심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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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만들기를 마친 후

외부 체험장으로 나가 두번째 체험인 들깨짜기 체험을 하였답니다.

돈가스만들기도 그랬지만 들깨짜기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체험이라 보다 설레였답니다.

​참기름 보다 들기름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서 들기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들기름을 직접 짜 본다니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좋은 체험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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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을 짜기 위해서 먼저

들깨를 깨끗히 씻어주어야 했어요.

조리를 처음 만져보는 형제들.

울결파 형제들에세 예전 외할머니께서 조리 사용하시던 모습을 기억하면서

형제들에게 사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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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준비되어진 물에 들깨를 한 바가지씩 나누어 주셨어요.

물어담긴 들깨들을 물이 묻게 눌러 준 후 조리로 살살~~ 떠서 씻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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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조리 사용이 처음이 형제들

너무나 신나게 체험을 즐기더라구요.

 

아마도 요즘은 일상에서 체험하기 힘든 이런 것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농촌체험이 필요한것 같아요.

 

 

꼭 교육적인 이유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계승하는 이유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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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한 번 세척을 마친 들깨이지만

물 아래로 약간의 부유물들이 가라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깨끗히 씻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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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체험에 완젼 몰입하신 형제들입니다.

집에서는 조리를 사용하지 않으니 별내마을에 많이 많이 체험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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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로 걷어낸 들깨들은 체망에 올려 물을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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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어느 정도 뺀 들깨를 들고

이제는 넓은 후라이팬 앞에 모였습니다.

기름을 짜려면 들깨를 말려주어야 하잖아요.

방앗간에서는 넓~~~~은 솥에 볶아 주는데요.

이 곳 별내마을에서 생산되는 들기름은 볶는다기 보다는

물기만을 말려준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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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말리는 것도 신나는 결군입니다.

울군은 들깨말리다가 실수로 들깨를 떨어트려서 의기소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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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이 넓기는 하지만

넓은 만큼 들깨도 많으니 쉽게 마르지 않습니다.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할머니, 동생들도 모두 같이 휘휘 저으며 들깨를 말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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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

.

.

들깨는 모두 말리지 못하고 미리 준비되어진 들깨로

본격적으로 들기름을 짜 주십니다.

저는 몰랐는데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이나 깨를 많이 볶으면 볶을 수록

색이 진해지고, 기름의 양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더 고소하기는 한데 많이 볶은 기름들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소한 기름이라고 좋은건 아니라고해요.

별내마을에서는 볶는 개념이 아니라 수분을 날라가게 하는 정도로만 볶는다고해요.

그래서 색도 들깨를 볶기 전이랑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이렇게 짜는 기름을 생기름이라고 한데요.

고소한 맛이 조금 덜하기는 한데요.

대신 우리몸에는 좋은 기름인거래요.

저 별내마을 체험 와서 너무나 좋은 정보 알아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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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짜는 기계 앞에서 한 명 씩 주을 서서

들깨를 넣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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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를 넣고 잠시 후 부터 신기하게 기름이 나와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신기해서

"우와~~~~"​ 탄성을 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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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나옴과 동시에 한 곳에서는 깨묵이 나오고 있어요.

깨묵을 보고서도 모두들 동시에

"우와~~~~" 한번 해 주십니다.

ㅋㅋㅋ

이럴때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모두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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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짜고 나온 들깨 껍질인 깻묵이에요.

뻥튀기 과자처럼 길~~~게도 나와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는데요.

깻묵을 조금 떼어서 먹어보니 처음에는 특별한 맛이 없었는데요.

씹다 보니 고소하더라구요.

들기름이 짜 지는 동안 모두들 깻묵 맛보는 재미도 즐겼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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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서 나온 들기름은

거름망에 올려져서 한번 서 걸러져서 아래로 모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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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도 기름 짜는거 본적 없으시죠??

그래서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답니다.

볶지 않은 들깨라고 하셨는데요.

볶지 않아도 기름 짜는 냄새가 정말 고소하게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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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을 들기름이 나오는걸 관람한 후

방금 짠 기름으로 조미김을 만들기 위해 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름솔을 보니 그 옛날 겨울이면 김 몇 백장씩 기름 바르시던

엄마와 작은엄마의 모습이 생각나더라구요.

한 분은 기름 바르고, 한 분은 소금 뿌리고.

그리고 후라이팬에 김 구워내시던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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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을 만들 기 전에

금방 짜낸 들기름을 담기 위해서 병에 이름을 써 주었습니다.

박카스병 정도의 병을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병이 작기는 하지만 네식구 이다보니 양이 꽤되겠더라구요.

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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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짜낸 들기름입니다.

진행하시는 선생님 말씀 처럼 깨를 많이 볶지 않았기에

색이 거의 노란색에 가깝더라구요.

찍어 먹어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우와~~~~~!!' 하는 맛은 안나요. ㅎㅎㅎ

그렇지만 은근 맛이 오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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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솔로 김에 들기름을 바른 후 소금을 뿌려 조미김을 만들어 줍니다.

한 명당 네장의 김을 주셨는데요.

네 식구 모아 놓으니 16장 양이 꽤 되더라구요.

기름과 소금 뿌리기만 한 후 굽는건 집에 가서 한답니다.^^

저희 집에 와서 저녁에 김 구워 먹었는데요.

김도 맛나고, 들기름도 맛나서 너무 맛있게 저녁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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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진행되는 두 가지 체험을 모두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네요.

처음 만들어 두었던 돈가스 맛보러 고고!!

점심은 줄 서서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담으면 된답니다.

돈가스 하나 만들었는데 저는 막 두개 가져오고 그랬네요. ㅎㅎ

조금 민망하기는 했지만....

먼저 먹은 아이들이 다시 나와서 또 먹는 모습을 보며

처음 부터 2개 가져오길 잘 했다 생각되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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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와 함께 반찬으로 묵은지와 깍두기, 단무지가 나왔는데요.

묵은지 정말 맛있었어요..^^

울결파는 은근 깍두기가 돈가스와 잘 어울린다면서 깍두기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전 그래도 묵은지가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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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튀겨진 돈가스입니다.

그냥 돈가스 아니고 수제돈가스입니다.

그에 걸맞게 소스도 직접 만든 수제소스더라구요.

집 밖의 모든 음식은 다 맛있는 아줌마이기는 하지만

별내마을의 점심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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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 사이.

줄 세워 놓았던 들기름병에 들기름이 모두 채워졌더라구요.

신선한 몸에 좋은 들기름이랍니다.

집에 먹던 들기름 있지만 우리가족이 직접 짠 들기름 먼저 먹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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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난 후 휴식 시간을 갖고

별내마을의 양평 가을수확체험 세번째 활동으로 화단자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화단자'​가 무엇을지 모두 궁금해 했었는데요.

화단자는 전통혼례 때 ​혼례상에 올려졌던 전통떡이라고해요.

2013년에 경기레포츠페스티벌 향토음식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탔다고 하시더라구요.

반짝반짝 빛나는 화단자 저희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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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료들은

가족별로 미리 준비해 주셔서 보다 편하게 화단자 만들기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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