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촌나드리 반찬원정대 with 외갓집체험마을, 예람딸기농장, 양평동동카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심사랑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21-04-20 01:18관련링크
본문
양평농촌나드리 반찬원정대 with 외갓집체험마을, 예람딸기농장, 양평동동카누
2021년 4월 17일
작년까지만 해도 가족 나들이로 농촌 체험을 많이 다녀왔고 다녀오려고 노력 중이었어요.
그런데 올해에는 아직까지도 농촌 체험을 다녀오질 못했네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나들이 갈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던 우리 가족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답니다.
양평농촌나드리에서 반찬원정대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는데 바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기쁜 마음으로 양평농촌나드리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번에 양평농촌나드리 반찬원정대로 다녀온 마을은 외갓집체험마을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양평에는 이렇게 좋은 체험마을이 많이 있어요.
외갓집체험마을도 꽤나 유명한 마을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외갓집체험마을로 이동합니다.
체험마을로는 요렇게 징검다리를 건너야 갈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부터 정겨움이 느껴지네요.
오늘 양평농촌나드리 반찬원정대 체험 가족분들이 모두 모이고 반찬을 만들 재료를 뽑으러 조금은 먼 밭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 정겨운 마을 풍경과 함께 찰칵...
농촌은 그냥 거닐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오늘 반찬을 만들 재료가 자라고 있는 비닐하우스에 도착했어요.
앞쪽에는 얼갈이배추가 자라고 있고, 뒤쪽에는 알타리무가 자라기 있는 곳입니다.
얼갈이배추를 먼저 뽑기 시작합니다.
얼갈이배추를 뽑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행복이입니다.
막둥이 행복이는 얼갈이배추를 뽑는데 약간 애를 먹는 반면 둘째 쑥쑥이는 혼자서도 쑥 잘 뽑아냅니다.
이렇게 일 인당 네 포기 정도를 뽑았어요.
그리고 반대쪽으로 이동 알타리무를 뽑기 시작해요.
알타리무는 얼갈이배추보다 뽑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행복이도 이렇게 쉽께 뽑을 수 있어요.
알타리무가 쑥쑥 뽑히자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알타리무도 일 인당 3개씩 다 뽑았어요.
마을로 가져가기 전 인증숏 찰칵..
이제 얼갈이배추와 알타리무를 가지고 마을로 이동합니다.
조금 부피가 큰 얼갈이배추는 쑥쑥이가 들고 가고, 부피가 작은 알타리무는 행복이가 들고 갑니다.
무거워도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하네요.^^
마을로 가져온 얼갈이배추와 알타리무는 바로 다듬고 세척을 했어요.
요 과정은 저도 참여를 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어요.
체험마을의 시골밥상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반찬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오늘 만든 반찬은 얼갈이&알타리 김치입니다.
마을에서 저려준 얼갈이와 배추를 각종 양념을 넣어서 버무립니다.
요 과정 대부분을 아이들이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게 완성된 김치는 체험 가족별로 한 통씩 담아서 가져갈 수 있어요.
요 김치는 집에 와서 먹어보니 꽤나 맛있더라고요.
아이들도 스스로 만든 김치여서인지 더 잘 먹고 있습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