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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길어지고 아이들은 집콕에 바깥도 마음대로 나가서 놀수도 없는데 이번 양평농촌나드리 반찬원정대

체험으로 정말 간만에 힐링 만땅 하고 왔어요.

예람딸기농장의 딸기는 다시 또 따로 체험하고 싶을 정도로 딸기가 탐스럽고 너무나 좋았어요.

코로나19라서 딸기 시식은 되지 않아 한팩을 더 주셔셔 딸기 한팩을 더 따서 차안에서 먹었는데 진짜 달고 아주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산수유꽃마을에서 체험한 산수유멸치볶음만들기와 표고버섯따기체험 역시 너무나 좋았지요. 산수유가 몸에 좋잖아요. 이 좋은 산수유를 멸치볶음에 넣어서 만드니까 아이들도 잘 먹고 이날 남편이 처음으로 요리를 해서 정말 신기했지요. 그리고 아이들도 절대 집에서는 멸치볶음 먹지도 않는데 자기네가 만들었다고

어찌나 잘 먹던지 말이에요.

그리고 참나무표고버섯채취는 정말 신기했어요. 집에서 말려서 요리에도 넣고 차로도 우려먹고 있어요

점심도 맛있는 제육쌈밥으로 준비해주셨어요. 다만 다 매운 음식이라 아이들은 먹을게 없어서 만든 멸치볶음하고 밥하고만 먹었어요.

저희 부부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매운것을 잘 못먹는 아이들은 먹을 반찬이 없더라구요.

다음엔 아이들도 먹는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마지막 체험으로 양평동동카누 진짜 재미있었어요. 음악 틀어놓고 신선놀음하듯이 이 여유를 즐기면서 타니까

스트레스 한방에 풀리더라구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