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보석을 발견한 것처럼 우리 모두 환호성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감자는 익숙하지만, 실제로 농사를 지어볼 일이 없어서

나도 신기하지만, 우리 라희에게도 정말 뜻깊은 체험이 아닐 수가 없었다.

날이 더운데도 너무나 재미있던 여물리체험마을에서의 감자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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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물리체험마을에서 오늘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체험코스가 두 가지가 더 늘어나니

우리에겐 정말 하나같이 재미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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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찹쌀이 떡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신기하고, 무엇보다 바로 만든 떡은 진짜 너무 맛있어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데, 확실히 야외를 나오면 배가 고파져서 그런지 쫀득거리는 떡이 꿀맛 같았다.

세 번째로 진행된 체험코스는 바로 반찬만들기 그중 엄마랑 내가 가장 좋아했던 김치만들기~

확실히 주부여서 매일 먹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는 게 만들기도 전에 뿌듯해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절여서 겉절이처럼 담는 김치 만들기는 고추가루부터 액젓, 새우젓, 다양한 양념장을

다 넣어주시니 정말 이보다 편할 수 없다

이제 온 가족이 비닐장갑을 끼고, 너무 무르지 않게

골고루 양념이 버무려지게 무쳐주기~

평소에 김치 담글 때는 아이에게 여기저기 양념장 묻히지 말고 조용히 앉아 있으라고 했는데

여물리체험마을에 와서는 다 함께 김치를 만들어보니 아이에게도 참 재미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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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까지 담그고 나니 점심시간~ 테이블 간격을 넓게 띄어놓고,

각 가족 테이블에 앉아서 오손도손 먹기 좋게 자리를 잡고,

반찬 하나하나 손이 많이 가는데, 정성껏 차려주신 맛있는 반찬들과

직접 키우시고, 잡았다는 닭을 이용한 닭볶음탕까지 행복한 점심 식사시간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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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날이 더 무더워진 아이들 놀기 좋은 냇가에서 수영하며 물놀이하기 준비~

체험마을에서 물총과 아이들 물놀이 보트까지 대여해 주셔서

시원한 물놀이까지 아주 재미있게 놀았네 여물리체험마을 여름 물놀이 나들이하기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