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딸기체험 숲속의 명품마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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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교 댓글 0건 조회 7,553회 작성일16-03-14 19:05본문
오랫만의 가족 여행 겸 나들이를 떠나서인지 일요일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했답니다.
요즘은 사랑하는 네이* 지도 네비게이션을 켜놓고 다니게 되는데요. 특히 교통체증까지 감안해서 잘 안내해주니.
1시간만에 집결 장소인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주차장에 도착했답니다.
도착시간은 모이기로 한 오전 10시보다 이른 9시였답니다.
양평에 들어서니 눈이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날이 흐리긴 했지만. 왠지 더 설레이는 느낌이었답니다.
<숲속의 명품마을 딸기체험 일정표>
오전 10시 ~ 오후 4시 이전 모든 일정 마무리
01.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집결 및 관람하기(입장료 무료)
02. 딸기따기체험(원없이 먹고. 1인당 500g 포장해오기)
03.숲속 명품마을 이동
①민속놀이체험 중 제기만들어 제기왕 뽑기
②점심식사(시골 비빔밥. 된장국. 직접 만드신 도토리묵)
③짚풀 공예(계란꾸러미 만들기)
④나무 공예(나무목걸이 만들기)
04. 간식먹고 집으로 귀가(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01.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 관람하기

벌써 2.3번째 오는 생택학습관이지만. 올때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걸 보면. 참 신기하다 싶어요.
개관이 오전 10시부터라서. 개관하기전 외부를 둘러보았답니다.
아직 따뜩한 계절이 아니라 연못에 물고기들이 없고. 조금 스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돌고래인듯 아닌듯 물고기모형앞에서 찰칵<?> 하자는데. 이젠 협조안해주는 사랑군이네요. 순간포착!!!ㅋㅋ
1층은 수족관 탐험 / 2층은 민물고기 놀이터입니다.
무료관람에 비해서 정말 잘 관리가 되는 학습관입니다.
양평에서 볼수 있는 다양한 토종어류와 민물고기들도 볼수 있고.
물고기에 대한 상식과 정보도 가득 전시해두었습니다.
올때마다 보던 물고기 친구들이라 오자마자 반갑게 달려가서. 얼굴인사 하네요.
사랑군은 혼자서 휘리릭 보러 다니고. 사랑파는 옛날 시골에서 본 토종어류들 구경하느라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물고기는 전혀 모르고 살아서 그런지....왜 자꾸 작은 물고기를 보면 멸치들이 생각나는지요.
물고기를 보면 모양.색상등에 따라서 특징도 다르고 이름도 다른데.....좀더 섬세함이 필요해요.
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나 상식도 안태판에 잘 설명해두었습니다.
물고기의 형태. 어류의 체형과 부레 모양도 이렇게 다양하구나 싶더라구요.
생태학습관 1층 입구에 바로 보이는 둥근수족관에 가득한 물고기에요.
정말 완전~~멋지지요.
1층에서는 다양한 수족관을 보며. 물고기를 관람했다면.
2층에서는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전시관이 있답니다.
둥근 원형 수족관 안에 들어가면. 물고기들이 어떻게 보일까요?
두 모자가 바닷속에 들어가있어요. 찰칵!!

민물고기낚시 체험관이라고 해서. 실제로 몰고기 잡을수 있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물고기 모형으로 자석낚시에 잡은후. 동그란 고리로 통과시키면 점수 획득!
하지만 여기에 폭 빠진 녀석이네요.
외래어종인 배스로 인해서 토종물고기들이 많이 잡혀먹히고 있잖아요.
이젠 배스를 많이 잡아서 토종어유를 살려야 해요.
잡힐듯 말듯!
매번 오게되면 해보게 되는 물고기 탁본코너랍니다.
금속판에 다양한 물고기 그림이 새겨져있는데요. 비치되어있는 종이에 색연필로 슥슥 그어가며 탁본을 떠보네요.
02. 딸기따기체험을 위한 벌말농원 도착
딸기따기 체험을 할때 마음껏 먹을수 있는 딸기라면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은 꼭 필요하답니다.
무농약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벌말농원 무농약 재배 (딸기 외)

벌말농원 체험객을 위한 휴식공간이랍니다.
알록달록 예쁘기도 하고. 다른 마을을 체험하기 위한 분들도 여기서 모여서.
딸기따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곳이랍니다.
눈비가 섞여서 오는 날씨라 오락가락하지만. 북적북적 체험은 즐겁습니다.
<주의사항 이모저모>
고랑을 선택했다면. 다른 고랑으로 중간에 건너가지 말것!
아이들이 함께 하다보니 최대한 딸기농원에 손상을 입히는 일은 조심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딸기를 먹고 나서 꼭지나 떨어진 딸기는 꼭 가지고 나와서 한꺼번에 버리기!
물론 바로 떨어진 딸기는 그냥 먹어도 괜찮답니다.
포장팩에 넘치도록 담아서 진물러지면. 집에 가져가면 물이 된다는 사실! 욕심 부리다 먹지도 못해요!
싱싱한 딸기잎과 함께 빨갛게 익은 달기들이 줄줄이 익어가네요.
저번에 와서도 느끼지 못함 여유로움과 생명의 신비로움이 마구마구 샘솟네요.
우리 아이들은 마트에서만 파는 딸기가 이렇게 자라고 있고. 또 직접 딸기를 따보게 되면.
더 소중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이젠 제법 컸다고 밭고랑 뛰어남지도 않고. 자신의 고랑에서 진지하게 포장팩에 담고 있는 모습이에요.
떨어트릴까봐 고이고이!

한팩에 알차게 담기 위해서는 작고 큰 딸기를 골고루 담아야 하더라구요.
저는 천천히 담으면서 먹었지만. 사랑군은 이젠 본격적으러 먹고 있어요.
역시 사랑파는 알차게 따고 먹기 고수에요~~~~ㅋㅋ

딸기를 먹다보니 입술이 빨개졌네요.
가득 한팩 담아서 한컷!!!!

03. 숲속의 명품마을 도착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517번지 (수풀길 37번지)
냇물이 졸졸 흐르는 마당을 앞에 두고.
저희 가족 시선을 마구 끌어당기는 <숲속의 명품마을 문화창작소>라는 작은 부스에 들어와보았지요.

체험이나 캠핑을 즐기는 관람객을 위해서 작은 책방을 마련해두었더라구요.
보드게임도 할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초등생이하까지 탈수 있는 덤블링 시설도 마련되어있답니다.
실내를 따로 만들어 덤블링을 구비해두었더라구요.
이중에서 제일 큰 오빠인~~ 파워업! 해주니. 처음엔 다칠까봐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더라구요.
결국 사랑군 덤블링 하다 자기손톱에 자기 얼굴 긁혀버린거 있줘. 아직은 얘에요..정말!
① 한지로 제기만들기
민속체험중에서 첫번째 체험은 한지로 제기만들기입니다.
저도 제기는 언뜻 만들어 본것 같은데요. 오늘은 숲속마을지기님이 제대로 설명을 해주셔서.
제기를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전 만들기 영 자신이 없지만. 든든한 사랑파도 있겠다. 따라서 만들어 보았지요.
② 시골 비빔밥과 된장국 점심먹기
농촌체험을 오게되면 반드시 먹게 되는 고추장 팍팍 넣고 비벼먹는 시골비빔밥!
7살 정도에도 농촌체험하러 와서 먹은 비빔밥 덕분에. 사랑군은 고추장비빔밥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자잔~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도토리묵 등장이요.
언뜻 봐도 직접 만드신것 같은 느낌! 역시나~~ 가을체험때 도토리.밤 줍기를 해서.
직접 도토리로 묵을 쑤셔서 이렇게 대접을 해주신다는 명품마을지기님 내외분!

휴식시간~~~한지로 만든 제기로 가족당 제기대회!
하지만 사랑군 단독으로 어찌나 열심히 연습을 하던지요.
그 사이 벌써 아이들끼리는 함께 어우러져서 제기연습을 하더라구요.
③ 짚풀 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오늘 만들 계란꾸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이 "새끼꼬기"랍니다.
직접 만들어놓으신 계란구러미 샘플이에요.
간단해 보이는듯 하지만. 새끼를 꼬아서 만들기 은근 어렵지요.

사실 전 만들기도 자신없는데. 사랑파 없었다면 어쩔면 했는지 몰라요.
사랑군도 지금까지 체험은 잘 참여하다 새끼꼬기에는 두손 놓더라구요.
결국 새끼 꼬는걸 보고 한두번 해본 솜씨를 발휘해주네요. 역시 나이먹은거랑 농촌출신 티를 내요.ㅋㅋㅋ
울 사랑파 완전 멋지죠? 정말 옛것은 참 멋지고. 소중한것 같아요.

삶은 달걀이라 깨질염려도 없고. 그런데~~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체험이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도와주셔서 완성은 시켜주세요.

속으로 피식 웃기기도 하더라구요. 모처럼 나들이 나와서 새끼꼬고. 목걸이 만들고 색칠하고..ㅋㅋ

마지막으로 인사말도 나누면서. 고구마도 구워주시고. 가래떡도 구워주셨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정말 잘 먹고. 각자 집으로 출발했지요.

체험하고 마음으로 추억하고..
이젠 고학년이 되었다고 사진이나 체험에 참여하는게 조금 거만<?>해졌다고 해야겠줘?ㅋㅋ
하지만 우리 가족은 쭈욱 여행.나들이를 해볼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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