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딸기 체험축제2탄] 봉상리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와 사랑에 빠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지영 댓글 0건 조회 9,247회 작성일11-04-05 08:16본문
오전 양평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에서 농촌체험으로 순두부와 개떡 만들기를 한 후
이번 체험의 하일라이트 양평 딸기 체험을 하러 이동합니다.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에서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까지
약 12km를 갔는데...딸기 씨알이 굵은 곳을 찾다보니
좀 떨어진 거리지만 수미마을 까지 갔답니다.

양평 딸기밭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육보딸기인데요.
육보딸기는 색이 약간 검붉고 새콤,달콤한 맛에
향이 뛰어나 딸기 품종 중 최고로 뽑히는 명품딸기랍니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라 년 중 생산이 가능하지만
2월 부터 5월이 출하시기라 그 시기의 딸기가 가장 맛이 있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귤보다 1.5배 사과보다 10배 많다고해요.
중간 크기 딸기 3~4개면 1일 필요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으신가요?
또한 딸기에는 동맥경화나 암예방 효과도 있다니
제철 맞은 딸기 많이 드세요.^^
예전에 티비에서 본 딸기의 효과에는 자이리톨이 함유되어
치아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무리로 딸기 하우스로 이동합니다.
1000평의 아주 넓디 넓은 하우스로 들어가는 뒤태가 아리따운 사람들~^^

하우스에 들어서자 마자 당황스러운건 딸기가 붕 떠 있다는거죠.
땅에서 재배하는 토양재배에 비해 품질향상과
생산량이 20% 정도 늘어 수확하는 재미도 있고
쪼그리고 앉아 작업해서 근골격계 질환이 많았던 악조건을
개선시킨 "고설양액재배"법이랍니다.
서서 일할 수 있도록 쇠파이프를 이용하여
땅에서 1.2m~1.5.m 높이에 재배상을 설치하여 수경재배하는
업그레이드된 재배법이죠.
단점이라면 하우스안의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이 많이 들어 유지비가 많이 나간다는겁니다.
입구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1인당 500g의 플라스틱 팩을 받고
딸기밭으로 뛰어듭니다.
주의할 점은 딸기를 먹은 후 꼭지는 따로 수거해서 버려야한다는 점~
왜냐하면 땅에 버려진 꼭지에 곰팡이가 펴서 딸기에 옮겨지면
무농약 친환경 재배라 약을 쓸 수 없기 때문이라는군요.
또한 손으로 만진 딸기는 꼭 따먹을 것~
손 때 탄 딸기는 자라도 모양이 안예뻐요.

자라는 딸기와 익어가는 딸기,익은 딸기가
한가지 안에 다 보이는 이런 풍경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합니다.

딸기꽃이 이렇게 예쁜 5장의 잎을 가졌다는것도
딸기 잎의 모양새도 처음 보았습니다.
딸기밭에 오지 않았으면 평생 모르고 지나갈 뻔 했네요.^^
양평 딸기밭에서 자란 유기농 딸기는 그냥 먹어도 되서
따면서 반은 먹고, 반은 담느라 부산을 떨었답니다.
오늘 체험의 가장 주요한 양평 딸기의 맛은 새콤,달콤하면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는거죠.
딸기를 먹으면서 속을 보니 설익은 딸기를 따서
운송 과정 중에 익히는 딸기는 속이 하얀데
밭에서 자연스럽게 익은 딸기의 속은 붉은 빛이 강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키운 딸기라도 맛이 다르듯이
자식 농사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도 두아이의 성격에 차이가 있네요.
큰애는 딸기를 따서 담느라 바쁘고,둘째는 먹기에 바쁩니다.ㅎ

1000평의 넓은 딸기 하우스 안에서는
키가 작은 아이들은 파묻혀 안보이기 때문에
한줄로 이동하는 가족들이 한라인을 차지합니다.

딸기로 배 채워 보셨나요~
저희는 정말 마음껏 딸기를 따 먹고
1인당 500g의 유기농 딸기도 가져왔답니다.
집으로 가져 오는 딸기는 이동중에 익기 때문에 약간 설익은걸 따시구요.
큰 딸기만 따지 말고 작은 딸기와 적절히 섞어야
많은 양의 딸기를 한팩에 담을 수 있어요.
담는것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오전에는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에서 순두부와 개떡도 만들고,
맛있는 산채비빔밥도 먹고,
오후에는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면서 배불리 먹으니
5시간의 양평 딸기 체험 축제가 끝나가는군요.
딸기따기만 하는 좀 저렴한 체험 보다
여러가지 체험이 섞인 양평 딸기체험 축제는
재방문률 50%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체험입니다.
4인가족이 체험하자면 몫돈이 나가서 꺼려지기도 하지만
체험하는 가짓수와 질을 따지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예요.
딸기따기가 끝나고 집으로 그냥 가시면 섭하죠~
1시간 코스로 볼 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도 좋고
철길 따라 이동하는 레일바이크도 재미있어요.
들꽃 수목원에서 여유있게 산책하거나
세미원에서 연꽃을 감상하는것을 한가지 쯤 더 경험하고 가시면
1일 코스로 딱 좋을거예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들꽃수목원,양평레일바이크는
따로 포스팅해서 보여드릴께요~
양평에서 즐길거리,볼거리,먹을거리가 너무 많답니다.^^
▲ 양평 연수리보릿고개 마을을 방문하시면
다양한 체험 이야기와 볼거리가 있어요.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에서 순두부 만들기와 개떡 만들기
http://baroseog.blog.me/20125758025
▲ 양평의 축제는 다 모인 곳 '양평농촌나드리'에서는
양평딸기체험축제 예약과 후기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http://baroseog.blog.me/20125777290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