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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후기

양평농촌나드리의 체험후기입니다.

양평 수미마을 가을수확체험/고구마 캐고 밤 줍고,찐빵 만들고,뗏목 타고,물놀이는 덤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지영 댓글 0건 조회 8,627회 작성일11-09-28 22:27

본문

 

 

양평 봉상리 수미마을에 가을이 왔습니다.

양평은 서울에서 가까운 농촌체험 마을이 많은 곳이라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입니다.

 

올해는 늦더위가 길다더니 9월말인데도 낮엔 땡볕이네요.

화창한 토요일 놀토이기도 하고~

가을을 맞이하여 양평 봉상리 수미마을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늦장부리느라 늦게 출발한데다가,길도 막히고,

오전10시반에 시작하는 체험시간은 훌쩍 넘긴 상태~

늦으면 어떠하리...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왕 늦은거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체험만 하자는 생각으로 도착.

 

오늘 날씨 기가막힙니다.

8월에는 주말 내내 비가와서 물놀이도 제대로 못했는데...

가을날씨란 바로 이런거야~~보여주기라도 하듯

하늘은 맑고 구름은 동동.

햇볕은 따사롭다 못해 약간은 타는 듯합니다.^^

 

몇번 방문하다 보니 이제는 풍경만 보아도 정겨운

수미마을 총무님댁이네요.

벌써 많은 체험객들이 찐빵을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수미찐빵이라 이름 붙인 왕찐빵은

수미마을 총무님이 직접 전수 받아 체험프로그램에 넣으신건데요.

찐빵의 생명은 소에 있기에 궁금해서 비결을 묻자

"앙금이 아닌 통팥을 삶아서 많이 으깨지 않는 것"이라네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찐빵만들기에 몰입.

처음엔 크기가 작다 크다로 사이즈가지고 의논하다가

손재주 좋은 아빠가 주도하여 만들어갑니다.

 

저희 남편의 찐빵 만드는 솜씨!

나름 능숙하게 잘 만드십니다.

너무 잘해서 전 구경만 했어요.ㅎ

 

 

다 만든 찐빵은 찜기에 간격을 맞추어 놓아주고

이름표를 붙인 후 스팀으로 쪄줍니다.

여름에는 딸기를 넣은 분홍색의 딸기 찐빵이었는데

가을에 만든 찐빵에는 쑥이 들어간거 같네요.

푸르스름한 색깔이 보이죠.

 

다른 체험 하다가 찐짱이 다 쪄졌는지 궁금해서 와보니

와우~~~둥글둥글 탐스러운 왕찐빵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통팥이 들어가서 소 씹는 맛도 있고 뜨거울때 먹으니

그자리에서 두개는 혼자 먹었나봐요~

달지않고 담백한 맛에 먹어도 질리지 않는 수미찐빵^^

다 쪄진 찐빵은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갑니다.

양이 얼마나 푸짐한지 이웃집 나누어줘도 되겠어요.

 

찐빵 만들기를 한 우리민박에서 개울을 건너면

150년된 밤나무숲이 있답니다.

징검다리 건널때 은근히 스릴있네요.

아이들과 이 돌다리를 대여섯번은 오간거 같아요.

 

밤이 익어가는 가을.

밤나무에 달린 밤송이는 따지 못했구요.

대신 땅에 떨어진 밤송이 속에 밤이 들어있네요.

밤 까는 방법은 두발 사이에 밤송이를 끼고 눌러서 벌리는것인데

가시때문에 생각 만큼 쉽지 않아요~

 

여기저기 땅에 떨어진 밤송이를 살펴보면

토실토실 밤들이 들어있습니다.

올해는 여름에 비가 많이와서인지 유난히 알들이 작다네요.

망을 들고 밤만 주우러 다니는 분들도 많았는데

열심히 주우면 한망을 다 채워 가기도합니다.

저희도 밤을 꽤 주워와서 집에서 삶아 먹었어요.

 

밤을 줍다 보니 점심 식사시간~

메뉴는 맛있는 시골밥상 비빔밥이랍니다.

가을체험을 하기 위해 단체로 온 무리들과 가족팀~

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식사를 했어요.

 

참나물과 고사리,버섯이 들어가 씹히는 맛도 있고

매콤하게 고추장을 얹어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시죠^^

 

식사 마치고 휴식시간 동안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흑구를 본

호기심 많은 우리 둘째~ 그냥 놔둘리가 없죠.

커다란 개를 졸졸 따라다니느라 애가 타나봅니다.

한참을 따라다니다가 친해졌는지 물도 먹어줍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가 졸졸 따라다니며 귀챦게해도

온순한 개라 화도 안내고

고맙다 흑구야~

 

 

햇살이 따가워서 한낮에는 햇볕에 나와있기 힘들 정도로 더웠는데

메뚜기 잡는다고 갈대숲을 헤메고 다니는 부자.

 

뭔가를 잡았다고 해서 가보니 메뚜기는 아니고 여치네요.

메뚜기가 보이지도 않아서 메뚜기 잡기는 금세 포기.

 

대신에 날라다니는 잠자리가 표적이 되었습니다.

커다란 잠자리를 잡는다고 메뚜기채를 휘둘러 보지만

쉽게 잡히지는 않았어요.

 

잡은 잠자리를 관찰하던 둘째가 또,또,또....

엽기적 행동을합니다.

메뚜기를 잡아서 구워 먹는다는 소리를

잠자리로 잘못 알아 들었나봐요~ㅋ

 

 

메뚜기 대신에 채집통에는 잠자리와 여치가 가득.

잡은 곤충들은 관찰한 후 나중에 방생했답니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으로 다가가니

돌을 쌓아 만든 화덕이 있네요.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굽고 있는데

다 구워진 군고구마가 맛있겠네요.

 

체험 첫번째가 고구마케기인데...

저희 가족은 늦게 도착해서 못했으니

나중에 사무장님께 고구마케고 싶다고 졸라야겠군요.

 

지난번 여름에 와서 수미마을 감자케기를 했었는데

수미마을 감자 품종이 수미감자랍니다.^^

농심에서 홍보로 설치한 마차인가봐요.

수미란 이름이 나와서 말인데~~

 

수미마을! 이름이 참 예쁘지않습니까?

수는 물() 미는 쌀()자로 물,보리,쌀이 풍부한

경기 양평군 동부지역에 위치한 마을이 바로 수미마을인데요.

빼어날 수(秀) 아름다울 미(美)를 쓰기도한다네요.

 

 

단체로 온 체험객들 중에 유치원에서 온 가족들은

나무로 액자를 만드는 체험도 하더군요.

주말에 가족과 농촌체험하러 온 아빠들 표정이 밝아서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주말에 푹~~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들텐데

아이들을 데리고 어딜간다는 자체만으로도

노력하는 분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이제 "양평의 르네상스"라 불리우는 봉상리 수미마을 뗏목을 타볼까요.

뗏목체험은 20인 정도가 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배인데

보기엔 요동도 없이 잔잔할거 같지만

타보면 은근히 스릴있네요.^^

 

힘 좋은 아빠들은 열심히 노를 저어주시고,

아이들은 햇볕과 아름다운 수로를 감상합니다.

노를 한사람이 젖는게 아니라 세분이 저었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면 뗏목이 그자리에서 회전을 합니다.^^

 

잔잔한 수로를 따라 뗏목을 타고 내려가니

마음도 차분해지고 노래한자락이 흘러 나오면

분위기 딱! 이겠네요.

수미마을 근처에는  수리봉,노고봉,감투봉의

아름다운 세봉우리가 있다는데

어디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양평의 르네상스'뗏목타기'풍경]

 

 

 

뗏목타고 나서 낚시하러 간다는 소리에 개울가에 진을 쳤습니다.

양평군이 청정지역이고 1급수의 물이 좋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오늘 드디어 개울물에 발을 담그게되었군요.

 

수미마을 드넓은 개울에는 쉬리,꺽지,빠가사리 등의 1급수 물고기라 살고 있어서

수미마을을 방문하기 전에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을 방문하는 이유도

드넓은 개울과 가까운 마을이기 때문이라는데~~

 

오~마이~갓!

쉬리는 고사하고 피라미도 안보이네요.

물살은 나름 잔잔한거 같은데...고기는 오데로갔나~

낚시하는 시늉만 내다가 다들 땅으로 올라왔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개울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재미있나봐요.

 

 

물속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엄마! 하트야!"하고 내밉니다.

그래 "엄마도 우리 아들 사랑해!"

 

피래미낚시를 포기하고 사람들이 다 땅으로 올라간 동안

우리가족은 여유있게 개울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졸졸 흐르는 물만 보아도 잡념이 없어지는게

자연속에 있다는 느낌이 참! 편안하고 좋네요.

 

물을 사랑한 아이들은 물속에서 나오질 못하네요.

발만 담그더니 물속에 아예들어가서

젖은 옷을 벗겼더니~~더 신이 나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9월말인데 한낮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속이 많이 차갑지 않았어요.

홀딱 벗고 옷을 입으려 하지 않아서 한동안 누드로 있었는데

4살 꼬마라 가능한 일이죠.

사진이 너무 야한가요?

 

 

지나가는 트랙터는 수미마을 이장님이 운전하시는데

운전 솜씨가 워낙 능숙하셔서 좁은 산길,돌이 많은 자갈밭,

개울물 속도 거뜬히 통과하십니다.

 

트랙터 타기는 엉덩이 살이 많은 사람도 타다보면

요철이 많다보니 엉덩이가 아픈데~~~

아이들은 무지 좋아하더군요.

어른과 아이들이 그래서 다른가봐요. 

 

마지막 체험은 파전에 막걸리 먹는거였는데

저희가족은 개울에서 장시간 있다보니 파전은 패쓰했어요.^^

대신 나중에 지평 쌀막걸리 몇잔을 원샷!했지요.

 

다른 체험객들은 다 돌아갈 시간~

늦게 도착해서 고구마 체험을 못했기에

사무장님을 졸라서 고구마밭으로 향했답니다.ㅎ

 

수미마을로 체험 오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체험 일정에 뭔가 부족하거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운영자분들께 말씀드리면

좀 더 편하고 기억에 남는 체험을 하실 수 있게

신경을 써 드린답니다.

 

오전에 고구마케기를 한 가족팀의 경우는

고구마밭까지 걷는 거리가 길어서

오가는데 진이 많이 빠졌나봐요.

불만족스러운 경우에 바로바로 지적질해 주시면

불만사항이 덜 생길텐데 말이죠.^^

저희는 이장님 트랙터를 타고 고구마밭 앞까지 갔답니다.

 

가는길에 새로 신축중인 수미마을 회관 모습도 보구요.

산길 안쪽에 짓고 있는 펜션도 잠시 보았답니다.

 

고구마밭 가는길에 드넓은 배추밭이 보이네요.

양평의 겨울체험 중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김장체험을 위해

배추를 심어 놓았는데~~~~

배추량이 장난이 아니게 많네요.

이 배추의 반은 양평군에서 수거해가고

나머지는 김장체험용으로 쓰인다네요.

겨울에도 양평 김장체험과 빙어축제가 있으니

사계절 내내 수미마을 체험은 계속됩니다.

 

 

 

고구마밭에 도착!

검은 비닐을 뜯어 흙언덕 사이를 파헤치면

고구마가 보입니다.

 

실한 양평 밤고구마! 모양이 긴게 특징이네요.

흙이 부슬부슬거려서 파헤치는데 힘이 많이 들지는 않았어요.

한사람 당 망하나씩을 채우는데~~~

약 2Kg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고구마를 잘 캐는지~

캐면서 신기하고, 뿌듯하고, 즐거워합니다.

캔 고구마는 집에 와서 찐고구마,군고구마,맛탕이 되어

아이들 간식으로 잘 먹고 있어요.^^

 

미래의 농부~^^

고구마캐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대왕고구마 발견!

심봤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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