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그곳~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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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선화 댓글 0건 조회 8,329회 작성일11-11-28 09:16본문
1. 나들이 일자 : 2011.11.26(토) 10시30분~
2. 나들이 장소 : 양평 그린토피아(홈페이지 http://green-topia.farmmoa.com )
3. 체험명 : 그린토피아 농촌체험 당일체험
(지금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 있어 체험도 적절히 석여있었네요. )
4. 체험후기
모처럼 주중 날씨가 풀린다는 토요일이었지만, 쌀쌀하고 추웠어요. 아마 양수리니깐 강가라서 그런가? ㅎ
한시간 운전하고 양수리로 들어가는 오른쪽에 간판들이 반갑네요.
좀 일찍도착해서 장작으로 때는 난로에 손을 녹이고 군고구마도 먹었어요.
재래식? 군고구마는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그래서 더 맛있었구요~
호오~~~ 손이 시려워~~
드디어 10시반~ 다른팀들도 다 도착하고, 첫 체험으로 배추를 뽑으러 GO GO~
날씨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쉽게 뽑아졌어요.
얼지않도록 비닐로 잘 덮어두셔서~ 싱싱한 배추를 뽑을 수 있었구요...
역쉬 씩씩한 남자어린이는 영차~하고 잘 뽑네요.
각자 한포기씩 비닐에 담고 직접 들고 갑니다.
저 앞~ 재민이는 등에 들쳐메고 걸어가네요. ㅋㅋ
힘도 썼겠다~ 이젠 실내로 들어와서 달콤한 쨈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의 쨈은 "배쨈"인데요. 재민이가 가장 잔인한... 쨈이라고 합니다. ㅋㅋ
배 자체가 달아서 쨈이 설탕을 과하게 넣은 것처럼 달더라구요. 설탕과 배는 1:1 비율로 딱 넣었어요.
호박꽃팀장님께서 쨈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각 테이블마다 깨끗이 손질된 배와 냄비, 강판이 준비되어 있어요.
배는 유기농 배라서 껍질째 갈아넣습니다.
준비! 시작~~~~ 과 동시에 열심히 갈아댑니다. 손조심~~
곱게 갈린 배를 냄비에 부어 넣습니다.
냄비에 보글보글 끓이다가 배양만큼의 설탕을 넣습니다.
한참을 졸이듯이 끓이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으로 방부제역할을 하는 레몬즙을 팀장님께서 돌아다니면서 넣어주셨어요.
깨끗한 유리병도 나눠주시고.. 1인당 한병씩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
계속 끓이다가~~ 짜잔~! 유리병에 옮겨담으니 맛있는 쨈이 완성!
그 맛을 보더니.. 넘버원!!! 꿀맛이로군~~
맛난 쨈을 만든 후 기다리던 점심시간~
왼쪽에 시큰둥한 신유얼굴.. 밥 먹기 싫다고 하더니 미역국 맛을 보고선 깨끗이 먹어 치웠어요. ㅎㅎ
아~ 미역국 맛있었는데..... 또 먹고 싶다~
이번 시간엔 직접 화분을 심어보는 시간입니다.
맞은편 온실로 이동~
맞은편에 온실이 있었는 줄 몰랐네요.
들어가는 10여가지 허브와 꽃나무가 놓여있고 아이들이 원하는 화분으로 한가지씩 직접 골라봅니다.
흙더미 곁에 앉아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직접 고른 나무를 옮겨심어요.
재민이는 고사리같이 생겼다면서.. 골랐어요. (이름을 잊었네요. ㅡㅡ;)
부드러운 흙을 직접 만져보는게 얼마만인지...
도시에 살다보니 흙도 만질 일이 없더라구요.. ^^
지우는 예쁜 꽃화분을 골랐어요.
화분들을 보니 물 줄 걱정이 사실.. 쫌 들더군요. ㅋㅋ
점심 먹은지 한시간 밖에 되지 않아 화전에 확~ 끌리지않았는데.. 나중에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군요.
집에서도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했더니 재민이가 꽃이 없어 안된대요. 헹...
찹쌀과 멥쌀가루로 반죽한 덩어리와 식용 꽃이 있어요.
꽃중 식용으로 가능한 꽃이 78%라는걸 재민이가 맞춰서 조~기 보이는 배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꽃을 먹을 수가 있네요.
받은 꽃을 해체하는 작업을 합니다. 해체라니 거창한데 그냥 꽃잎 떼는 거요.
반죽을 밤알만큼 떼어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꽃잎을 찢어 붙여봅니다.
우리가 만든 화전들... 후라이팬을 달군뒤 노릇노릇 구워요
역시 이맛도 꿀맛이라는 지우.
재민이도 냠냠 잘도 먹어요.
자기들이 만든건 자기가 먹는대고, 엄마가 만든것도 자기가 먹는다는...욕심쟁이 우후훗!!
모든 체험을 마치고.. 아쉬운지 다시 뒤를 돌아보며 나왔습니다.
다른 농촌체험도 가보았지만, 양평 그린토피아에서 인상깊었던 건 진행하시는 팀장님의 능수능란함 이었어요.
어쩜 적절히 레크레이션(간단한~)도 섞어가면서 잘 인솔하시는지요.
아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주셔서 잘 집중했던 거 같았어요.
가을과 겨울사이의 어정쩡한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린토피아 대표자, 팀장님 이하 맛있는 식사해주신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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