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험 다녀왔는데 많이 미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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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주영 댓글 0건 조회 9,031회 작성일12-02-13 09:29본문
2월 11일 토요일 오후에 화전리에 딸기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프로그램대로 전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시반에 딸기따기 체험 --> 압화공예 --> 비누 체험
을 한다고 프로그램에 고시되어 있었으나
어떠한 안내도 없이 순서가 바뀌었구요,
그리고 소요 시간도 전혀 맞지 않았어요. 결국 세개 모두 하는데 2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계획표에는 3시간 이상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체험관에 앉아서 비누 체험을 하는데 처음 설명은 잘해주셨어요. 그런데 설명하는 할머니께서 저희가 하는 동안 거기 일하는 분과 사적인 대화를 체험관이 쩌렁쩌렁하시더군요.
거기 일하는 분의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맞을때 어땠다는둥 먼저 간 체험가족의 남편이 젊어 보인다는둥.. 참 당황스럽더군요.
그러더니 설명도 없이 굳은 비누틀을 맘대로 걷어가서 틀에서 빼서 포장해 주셨어요.
그게 친절이라 생각하신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전혀 체험이 되지 않아요. 설명도 없구요. 그냥 빨리 빨리 할거 하고 나가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압화 공예는 비교적 친절하셨는데 어디서 재료 사와서 그냥 던져주고 하라는 체험이에요. 양평까지 가서 할 이유가 없더군요.
결정적으로 황당한게 딸기 따기였습니다.
딸기 비닐하우스는 재미있고 좋아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딸기 비닐하우스나 딸기의 생태에 대한 설명이 단 한마디도 없어요.
그냥 비닐 박스 하나씩 주고 딸기 따라, 만진거는 상하니까 꼭 따라 끝 입니다.
다른 체험 가족이 신청한 인원수보다 더 들어 온 모양이더군요.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그분들에게 소리지르느라 우리 가족은 전혀 안내를 받지 못했어요.
유기농 딸기를 저도 항상 사먹지만 그보다 훨씬 비싼 값을 내고 체험을 하러 갔는데 뭐 성의가 너무 없더군요.
어떻게 딸기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이 단 한마디가 없을 수 있나요.
농장 주인인지 나이드신 아저씨는 아는 분하고 수다만 떠시더군요.
누가 비발디 파크에 온대서 할인권 얻어주마 했는데 안왔다나..
네가족이 6만2천원 내고 2시간도 안되는 체험을 하고 오는데 참 여기는 다시 오지 말아야 겠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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