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체험이냐구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 아빠는 요리왕 " 에 출전하기 위해서랍니다. ㅎㅎㅎ

여물리체험마을 대회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가족들이 아빠는 요리왕 대회 참가를 위하여 오셨더라고요.

짹짹이라며 좋아하는 병아리 머리띠..ㅎ

양평군 보건소 출산장려님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취지로 대회를 열었답니다.

양평군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장려지원금이 어마어마 해요.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

음.. 난 둘째 낳고 30만원 받았는데.. ㅠ

대회 준비 시간 동안 그네 타며 춘향이도 되어보고~

오늘 하루 진행을 해주신 사회자님.
매끄럽고 위트 있는 진행으로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

오늘의 요리는 너로 정했다!

고구마 크로켓 !

재료를 찾아 떠나는 여물리마을 탐방.
미션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오면 요리 재료들을 나눠줘요.

미션장소를 향하는 발걸음..
시골마을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 발걸음은 자꾸 느려집니다.

미션장소에서 사진찍기 완료!

돌아오는 길 배추를 보며 좋아라 하는 호야군.
왜 배추를 보며 좋아할까..?
조금은 의아한 엄마.. ;;

민들레 꽃씨도 불어보고요..

저멀리 다른 팀은 벌써 고구마 캐기에 벌써 돌입하셨군요..
저희도 서둘러야겠어요.

호미를 들고 땅을 열심히 파는 큐티양.
유치원에서 한번 해봤다고 엄마, 아빠보다는 나은 실력 ㅋㅋㅋ

첫 수확물!

호야군도 누군가 캐 놓은 고구마 득템!

고구마캐기 처음 해보는 엄마와 아빠는 참으로 어렵더라고요.
호미질에 고구마가 다 상처가 나버려요. ㅠ
고구마 먹을때도 감사히 여기고 먹기!

캐는 방법을 배우고는 조심스레 호미질을 합니다.

고구마 담기 담당이 되어버린 호야군.

돌이랑 고구마랑 분류를 잘해서 담는 군!!
영특하다! ㅋ

정신없이 캐다 보니 한봉지 가득~

가을 하늘 참 이뿌죠잉~
미세먼지 심하다고 했는데, 양평 하늘은 예외인가봅니다.

마지막 미션수행지.
여물리건강생태마을 펜션에서 찰칵!

물이 있다며 들어가고 싶다는 아이들..;;

고구마 들고 가는 아빠.
무거울까봐 짐을 나눠드는 아이들.
마음이 참 이뻐요.^^

고구마 세개를 빼내서 씻은 다음 다른팀들과 함께 찜통에 찝니다.

그 사이 맛있는 점심시간~

룰루랄라~
여물리마을 할머님들께서 만들어 주시는 영양만점 점심식사.
다이어트 중인데, 두 접시나 먹었다능..;;

아참! 닭장에서 달걀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우리가 한발 늦었나봐요.

암튼 미션은 완벽하게 수행했으니 요리를 위한 재료들을 다 받아들고
요리를 위해 "파이팅!!" 합니다.
워낙 요리를 안하본 사람이기에 고구마크로켓 만든다고 기름에 튈까봐 걱정도 조금 됨.. ;;

아빠들 화이팅!!!!

아빠가 요리를 하는 동안 진행되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가족그림 그리기.

사실 우리 큐티양은 살짝 삐져있었답니다.
아빠와 요리를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안전을 위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실망했나봐요.

다 그렸다!!

엄마 얼굴이라고 해골같은 얼굴에 동그라미로 눈,코,입을 그려 넣어주었어요.

역시 우리 큐티양!
참 잘 그렸어요.^^

그림을 다 그리고..
어디서 탄 내가 진동해서 봤더니 역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