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그린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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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화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12-06-12 00:35본문
푸짐한 일정에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아침일찍 양평으로 고고~ 너무 서두른탓에 1시간이나 일찍도착해서 주위를 산책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어요^^ 마치 시골 야영온듯한 기분이랄까..아늑하고 편한했어요^^
오전일찍오느라 아침식사 못한 가족들을 걱정하시며 첫번째로 화전부치기에 들어갔어요~
찹쌀이 쫀득쫀득 장미, 허브, 원츄리,등등 꽃잎으로 모양을 내며 맛난 화전을 부쳐서 맛있게 얌냠^^
고사리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신이난 남매둥이^^ 더불어 같이 있는 우리도 웃음꽃이 활짝~
처음에 너무 많이 올려놓아서 늘어붙었다는..ㅋㅋ
앵두따기체험, 앵두가 정말 많이 열렸어요..컵을주셔서 그통에 인당 한컵씩가득 담아 따기시작했지요~
추억의 달고니~ 정말 오랜만의..기억속으로 빠져보는 여행이었답니다^^
푸짐한 고기쌈밥..고기가 어찌나 맛있던지..식판 깨끗히 비웠어요~ㅎ
달팽이 체험이에요~ 한집당 짝짓기까지 하도록 2마리씩 포장해주셨어요..
달팽이가 상추를먹고 오이를 먹고 자란다는건 오늘 처음알았답니다^^
유기농 오디잼 만드는거에요~ 방부제대신 레몬즙을 넣어서 만든 오디잼 한통씩 만들어서
집에와서 빵에 발라먹으니 꿀맛이군요^^
도심속을 벗어나 오늘하루 정말이지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우리가족 보내고왔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떠나보고싶네요~ㅎ
선물로 받은 달팽이 잘 키워야겠어요^^
너무도 행복한 하루였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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