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상리 수미마을 딸기따기체험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은채 댓글 0건 조회 9,058회 작성일10-03-21 01:52본문
금요일 저녁 날씨예보를 듣고 무지 무지 걱정 많이 했습니다
둘째 은채는 내일 양평으로 딸기체험을 간다고 무지 들떠 있었거든요
토요일 아침, 일어나 보니 날씨가 괜찮을 것 같아 보여서 같이 가기로 한 친구와 함께 양평 봉상리 수미마을로 떠났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경기도 민물고기생태관이었습니다.
만나는 장소였고, 3월31일까지 내부 공사중이어서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 있는 연못에서 물고기 밥을 주었습니다
연못에 잉어들과 피라미들이 잘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딸기농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참 큰 농장이었습니다
은채와 함께 농장장님의 딸기따는 방법을 듣고, 딸기 하우스로 들어 갔습니다. 은채는 딸기를 따오라는 언니 말보다, 빨갛게 익은 딸기 따서 먹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딸기 하우스 안에는 벌통이 하나씩 있었는데 딸기 수정을 직접 벌들이 한다고 합니다. 유기농 딸기로 바로 따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상리 수미마을 체험관으로 와서 마을 아주머니들이 준비해 주신 점심을 무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 특히 콩나물과 산나물로 끓여 주신 된장나물국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트랙터 마차를 타고 찐빵만들기 체험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트랙터 안에서 찍은 것이라... 소리가 좀 시끄럽지요... 그래도 농로를 따라서 달라는 트랙터에서 바라보는 마을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찐빵을 만드는 중입니다... 밖에 비가 조금씩 와서 봉상리 수미마을 총무님 집 안에서 찐빵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아쉬운 것은 바로 옆 개울과 주변 경관이 무지 아름다웠는데 찍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기 동영상 코너에 가니까 수미마을 소개 동영상이 있더군요... 한번 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수미마을에서 미리 준비해 주신 찐빵 반죽과 팥 안고를 가지고 찐빵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ㅎㅎㅎ 아래의 동영상은 찐빵 바로 쪄서 식히는 모습입니다... 개성있는 찐빵이, 팥 안고를 넉넉히 넣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체험으로 친환경인증 농장에서 쑥갓을 땋습니다... 큰 봉지 한가득 직접 따서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그냥 하우스 안에서 바로 먹어 보았는데... 쑥갓 향이 좋고...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농촌체험을 하고, 이제 끝났나 했는데, ㅎㅎㅎ 수미마을에 계시는 도예 선생님이 오셔서 직접 자신의 도자기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도자기는 선생님께서 직접 구워서 10일 정도 후면, 집으로 보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갈 쯤 되어서, 출출해지고 있었는데 마지막 체험내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침게를 부쳐먹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묘기를 보여 준다며... ㅎㅎㅎ 제 치구 잘하지요? 체험마을 위원장님께서 좁쌀 막걸리를 내 주셔서, 바로 부친 부침게와 함께 한잔씩 했습니다... 아까 찐빵체험 전에는 체험마을 총무님께서 칙즙을 한잔 주셨었는데, 막걸리까지...
아.. 오늘 하루 참 잘 보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올 때에는 딸기와 찐빵과 쑷갓을 함께 가지고 왔습니다. 은채도 다소 피곤했는지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골아 떨어지더군요...:)
집에 오니, 큰애가 초등학교에서 돌아와서 당장 다음주 토요일에 또 가자고 하더군요... 헉, 아빠의 인기는 올라 가지만 아빠도 좀 쉬고 싶은데... ㅎㅎㅎ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