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이쁜 옹달샘 꽃누름 마을에서 알찬 체험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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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상애 댓글 0건 조회 7,688회 작성일13-03-05 19:22본문
양평 옹달샘 꽃누름 마을

딸기를 무진장 좋아하는 우리 아들녀석에게 3월의 시작하는 첫 주말엔 딸기농장체험을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양평 옹달샘 꽃누름 마을에 다녀왔답니다.
양평이 서울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기도 하지요.
마을 이름도 참 이쁩니다.
옹달샘 꽃누름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작은 옹달샘이 보입니다.
그리고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서있었구요.
표지판을 따라 길을 걸어 올라가니
오늘 체험할 장소가 나오네요~~








주차는 우리가 체험할 장소 앞에 바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답니다.
30분가량 일찍 도착한 우리는
옹달샘이 있는 마을입구로 다시 내려와서
동네구경을 했답니다.
낯선 사람을 보고도 짖어대지 않는 순둥이 강아지들도 구경하고
무리지어 있던 고양이들이 사람소리에 몸 웅크리던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지요.
무엇보다 흙을 밟아볼 수 있다는 점
흙냄새를 맡아볼 수 있다는게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체험도 하기 전에
맑은 공기 마시며 기분업!!
비록 질척거리긴 했지만 흙도 밟으며 자유시간보냈답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본격적인 봄이 되면 더 이쁠 거 같은 마을이더라구요.
봄이 되면 꽃덩쿨이 드리워지는 걸까요?
아니면 조롱박 터널이 되는 걸까요?
계단길 따라 예쁜 길이 조성될 거 같아 기대되네요.
여름에 포도체험도 있다하니
또 와보고 싶네요~~



우리가 체험할 꽃누름방 앞에는 자연체험학습장이 있더라구요
꼬꼬댁거리며 울어대는 닭들도 있었구요.
하얀 백구도 꼬리 흔들며 아이들을 반겨주었답니다.

그리고 딸기 하우스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지 않고 바로 딸기를 따는 점이 이 옹달샘 꽃누름 마을의 장점이지 싶네요.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려는 마음이 가득한 분임을 첫눈에 알아봤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아이들에게 관심가져주시고
아이들 질문에 답해주시는 정성에 아이들은 물론이고
엄마의 마음까지도 활짝 열렸지요
오늘 체험 참 재미나겠구나 하고 말이죠~~



수레도 탈 수 있는건가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활용된건가요?


겁이 좀 있는 편인 아이는 백구와 친해지고 싶어서 조금씩 다가가봅니다.
꼬리를 살랑이며 쓰다듬어 주기를 기다리는 백구녀석~~

백구옆에서 기념촬영하는걸 시작으로 백구와 친해지기 1단계성공
쓰다듬어주는 2단계도 성공!!
3단계는 백구야 손!하면 앞발을 올리는걸 해보겠다 했지만 이건??ㅋㅋㅋ

11시 체험할 시간이 다가왔으니 체험할 꽃누름방으로 들어갈게요
들어가기 전 손씻고 들어가자!!
딸기 만두![]()


어? 테이블위에 만두를 만들어야 할 거 같이 보이는 만두소가 있네요
일정표에는 없었던 딸기만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겁니다.
첫눈에 딱 알아본 거 이상으로 진행을 참 잘 해주셨답니다.

딸기를 직접 아침에 따서 만두피에 넣어서 만두피가 준비되어져 있었어요.
만두피에서 상콤한 딸기향이 납니다~~
기대되는 딸기만두만들기 시간
만두소는 김치를 송송 다져서 갖은 재료넣고 준비해주셨답니다^^

딸기향 솔솔나는 만두피를 조금씩 떼어내고
병으로 밀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해봅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테이블마다 둘러보시면서
열심히 지도해주셨답니다.^^
만두피도 처음 굴려보고
만두소를 만두피에 넣는것도 처음
만두를 빚는것을 처음 해보는 우리 아들
신기해하고 또 재미나 했답니다.
비록 모양이 울퉁불퉁했지만 진지하게 딸기만두 만들어냈어요~~


아빠의 만두빚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예전에 만두 좀 빚어 본 솜씨네요~~
아빠 어렸을 적 만두피 굴리고 만두빚었던 이야기 나누면서
아들과 아빠는 만두빚기에 재미를 더해갑니다


만두빚는게 이리 재미날 줄이야~~
만두피를 얇게 펴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는 이 과정 자체를 즐거워 했답니다.







만두피 동그랗게 만들고~~
만두소 채우고~~~
만두모양 빚기~~
이 과정자체가 신기하고 재미난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보면서
오늘 이 체험한 아이들 뿐 아니라 다음 번 체험하러 오는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단 생각들더라구요.
주어진 양의 만두피에 맞게 만두를 빚어냈습니다.
울퉁불퉁한 모양은 우리 아들 작품이고
매끈한 건 아빠 작품이에요~~
만

들어 놓은 만두들 보니 뿌듯한 가 봅니다.
만두를 빚은 솜씨가 좋아선지 만두만들기 쉬지 않고 뚝딱 해냈답니다.
딸기 비누![]()

딸기만두만들기에 이어서
딸기비누 만들기를 해봅니다.
설명을 참 맛깔스럽게 잘 해주시네요
딸기의 효능에 대해서도
딸기비누의 장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천연비누가 아이들에게 좋은 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해 주셨기에
유익한 시간이였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차근차근 딸기비누 만들기 하는 중입니다.


딸기비누 틀에 부어놓고 굳을 때 까지 조신하게 기다려볼랍니다.
딸기만두와 딸기비누 만들면서
솔솔 풍기던 밥냄새에 배가 꼬르륵 거렸답니다.
맛있는 점심먹는 시간이에요~~
점심식사![]()

자율배식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답니다.

옹달샘 꽃누름마을에서 생산된 쌀로 지은 밥인가봅니다.
고슬고슬하고 찰지고 윤기나는 밥이였어요
먹어보니 꿀꺽 그냥 넘어갑니다.
예담인 원래 먹는 밥양보다 더 많이 먹었답니다.
밥맛이 좋다면서요~~

깔깔한 된장국, 적당히 익어서 더 맛있었던 매콤한김치,
제육볶음에 직접 재배한 아삭아삭 상추, 콩나물무침과 계란부침에 김까지
환상적인 점심식사였답니다.

한번 먹고 또 식판들고 가서 받아다가 두손가득 먹고 또 먹고 있는 예담!!
딸기따러가서 딸기도 먹어야하는데~~ㅋㅋ
딸기 따러 갑시다![]()


점심을 맛있게 꿀꺽 먹은 후에 잠시 휴식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되어서 우리는 또 다시 꽃누름방으로 들어왔어요.
들어오니 우리가 만든 딸기비누가 다 굳어서 완성되었네요.
하나하나 포장까지 해주셨답니다.

딸기 하우스로 가기 전에 딸기 따는 법도 배우고
양평에 있는 설향이라는 종의 딸기에 대해도 배웠답니다.
그리고 특별히 양평에는 이곳 마을과 또 한곳의 장소만이 농촌체험장소 안에 딸기 농장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는 말씀도 해주셨지요.
저도 마을에 들어와보니 바로 옆에 딸기하우스가 있어서
참 이동하기 편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점을 장점이라고 자랑하셨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땅의 기운, 흙의 기운을 바로 받는 방식의 농사를 고집하시는 점이라 하셨답니다.
그 농법이 뭐라고 일러주셨는데 깜빡!!
딸기를 따기에 허리를 굽혀야하는 점은 불편하지만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농사물이 건강하다는 생각에 그 방법을 고수하신다 알려주셨답니다.

딸기따는 법을 배웠으니 우리 딸기하우스로 고고!!
한사람이 500g 짜리 팩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잘 익은 딸기맛을 직접 볼 수 있어요.
마음껏 따먹고 500g은 선물로 받아오는 셈이지요.
하우스 안은 따뜻했으며
딸기 따다보니 덥게도 느껴졌답니다.

딸기 꼭지가 저렇게 위로 치켜올라간 것이 당도도 높고 잘 익은 딸기라고 하네요.
무조건 크다고 당도가 높은건 아닌거 같아요.
제 개인적으론 적당한 크기의 딸기가 더 새콤하니 맛나더라구요


초록딸기잎사이사이에 꼭꼭 숨어있는 딸기 찾아내기
재미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꽃잎도 관찰해보고
하얀 딸기꽃위에 앉은 벌들도 관찰해보았답니다.



딸기를 직접 따먹으니 냉장고에서 꺼내먹던 시원한 딸기맛이 아니여서 낯설긴 했지만
우리 예담이 표현을 빌리자면 "미지근한 딸기인데 엄청 맛있다!!"
딸기 팩안에 채우랴~~ 뱃속에 채우랴~~ 바쁘다 바빠~~


한입 배어무니 당도가 높은 것도 있고
새콤한 녀석도 있고
계속해서 먹게 되더라구요~~


꽃잎도 관찰하고 꽃잎이 떨어지고 씨방에서 봉긋하게 올라오는 딸기몽우리도 관찰해봅니다~~







딸기 따먹고 딸기 팩에 담다보니
어느새 얼굴에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혔네요~~

오늘 점심 식탁에 올려졌던 상추가 이렇게 재배되었나봅니다.
딸기 밭 한켠에 있던 상추들
마트에서 사먹던 맛과는 다르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었답니다.
한 웅큼 따오고 싶었어요~~ㅋㅋ


딸기 팩에 담아놓고 보니 뿌듯한 듯 하네요.
딸기 정말정말 좋아하는 우리 예담
간식 걱정은 없겠네요~~
오늘도 학교다녀온 후에 손 씻자마자 " 엄마! 딸기요...딸기!! "외쳤답니다.
딸기 인절미![]()

딸기 하우스에서 딸기 한아름 따오니
이렇게 딸기 인절미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으셨답니다.
하나둘씩 모여서 이젠 아빠들이 힘자랑을 해 볼 차례입니다.



찹쌀은 찔 때 딸기도 함께 찌셨다고 하네요.
찹쌀 중간중간에 붉은 색이 바로 딸기되시겠습니다



덩더쿵 덩더쿵!!
아빠들이 힘차게 내리쳐서 인절미에 사용할 떡을 만들어냈답니다.




인절미 콩고물도 시중에 판매하는 것보다 더 맛났어요
그리고 기계로 찧지 않아서 입자가 설겅거리는 것이 더 맛난 딸기인절미였답니다
점심 많이 먹고
딸기도 한가득 배에 채웠는데
또 딸기 인절미가 맛나더라구요.
먹고 또 먹었어요~~


아까 우리가 만들었던 딸기만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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