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아리랑산촌마을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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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정 댓글 0건 조회 8,639회 작성일13-03-31 22:38본문
1주일만에 다시 찾게 된 양평나들이길, 모처럼 일요일이라 아빠와 동행한 동규는 나름 기분이 좋은가봐요.
지금까지 체험이란걸 아빠랑 해본적이 없어서 ㅠ
예전에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 한 번 따라간 후 이번 양평나들이가 아빠와 함께 처음하는 체험이니 말 다했지요 ㅋㅋ
효자아들이라 1주일 하루 쉬는 일요일에도 집에만 계셨을 어머님 모시고 바깥바람 쐬러 가는걸
1순위로 여기고 있는 신랑인지라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고 산지 오래되어 무감각해져 가지만 동규에게는 가끔 미안하기도 하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왔을 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었는데 이날은 그보다는 조금 덜 붐비더라구요.
정자의 모습도 조금은 여유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아빠 놀려주는 재미로 저렇게 뒤에서 몰래 포즈잡는 동규 ㅋㅋ
동규 가끔씩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는게 마땅치 않았는데 지금 보니 부전자전이구만요.

철갑상어 들어올리기... 저번에는 동규 혼자 들어 올려서 22.1 나왔었는데 아빠랑 들어 올리니 42.8 ㅎㅎ
뭐든지 힘을 합치면 그만큼 효과가 더 있다지요 ㅋㅋ

둘이서 따로 또 같이 물고기 구경을 하네요.
울 신랑은 뭘 그리 열심히 보고 있을까나요 ㅎ

지난주 시간 없어서 지나쳤던 부분들도 다시 한 번 살펴 보구요.


저도 이날만큼은 동규 신경 안쓰고 혼자서 물고기 구경도 해보고 카메라에 담아 보기도 했어요.

이 물고기들을 보니 바닷속에서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오우, 큰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네요.
엥, 중간에 저렇게 누워서 미동도 안하고 있는 물고기는 왜 그러고 있을까요?
설마... 물고기가 자는건 아닐거 같은데...


둘이 수족관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었는데 동규는 웃고 있는데 동규아빠 표정은 물결때문인지 마치 술 한 잔 한듯 눈이 풀려 보인다는 ㅋㅋ

민물고기 관람을 마치고 맛있는 딸기따기 체험하러 갔는데 산수유 한그루가 봄을 맞이하려고 살짝 싹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아직 산수유 축제를 가보지 못했는데 노랗게 피어 있는 산수유의 꽃무리를 보러 언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벚꽃만큼이나 산수유의 모습도 장관일거 같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어찌 그리 움직여지지가 않는지요 ㅎ

우리가 오늘 찾은 딸기농장은 벌말농원이네요.

농원입구에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그네도 있고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도 있어서
하우스만 있던 딸기농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요?
여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들도 쉬면서 자연을 조금이나마 즐길수 있다는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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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의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분 좋아져요^^

벌말농원의 딸기는 고설재배방식이 아니라 높이가 낮아서 허리를 조금 숙이고 따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하지만 몇몇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딸기 농장들이 이런 형식이라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네요^^

하우스 안에는 벌통이 이렇게 있어서 벌들이 가끔 날아 다니는데 사람이 건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따사로운 햇빛받은 딸기들이 새빨간 색깔로 우리를 반겨주네요.

제가 꽃을 좋아해서인지 꽃은 그꽃이 무엇이든지간에 참 예쁜거 같아요.
특히나 딸기꽃처럼 너무 크지 않고 앙증맞게 생긴 이런꽃들이 더 예쁘게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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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열심히 딸기를 따 볼까요?
동규는 몇 번 따봐서인지 알아서 톡하고 잘 따줍니다요^^

울 신랑은 설명을 무얼 들은겐지 어찌 그리 어설프게 딸기를 따는지 ㅋㅋ
자기야, 그러니까 이런것도 자주 경험해줘야 한다우... 앞으로는 이런 기회 좀 자주 가져 보자구용 ㅎ

딸기 따면서 서로 먹여주기도 하구요 ㅎ
어라, 딸기팩 뚜껑에 쌓인 꼭지를 보니 많이도 따서 드셨구만요 ㅋㅋ

그만 따고 나오라고 하시지도 않았는데 동규는 딸기 후다닥 따고서 밖에 나와 강아지와 놀고 있네요 ㅎ
강아지만 보면 좋아가지고... 집에서 못키우게 해서 미안하다 아들아 !!!

강아지와 어느 정도 놀고난 후에는 그네에 앉아서 휴식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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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딸기 4팩을 채우고 나니 흐뭇하구만요.
요거이 많아 보이지만 과일킬러인 제가 먹으면 하루 이틀이면 다 사라진다지요 ㅋㅋ
집에 돌아와서 빌라 아랫층 아주머니께 한 팩 드리고 바로 씻어서 어머님 드리고 그랬더니 다음날 다 사라졌습니다용 ㅎㅎ

딸기농장에서 거리가 조금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인솔자님의 차량을 따라 한참을 가서야 도착한 아리랑 산촌마을 ㅎ
따라갈 때는 엉, 거리가 꽤 머네.. 이러면서 살짝 지쳐갈 즈음 마을에 도착하니 그 마음이 눈녹듯 사라져 버리네요.
무언가 여유로워지는 느낌...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 이유는 아마도 원목의 느낌이 주는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장작더미가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는데요 ㅎ

가을 수확체험에나 썼을것 같은 호미들이 가지런히 걸려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자, 일단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장작패기에 들어갔습니다용^^
주인장님의 설명과 시범을 보고서 1번타자로 나선 동규아빠, 힘껏 내리쳐 봅니다요.
처음에는 안쪼개지더니 두번째는 쩍하고 갈라지더라구요 ㅎ
오호라, 그대의 숨은 실력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솨솨솨솨솨~~~ ㅋㅋㅋ
주인장님 말씀이 감각이 있다고... ㅎ
나중에는 검도아빠~ 이러면서 울 신랑을 부르시더라구요 ㅎㅎ
예전 교도관 근무할 때 검도를 한 경험이 있어서 아마도 그렇게 부르셨나봐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동규가 이날 제일 열심히 체험했던게 장작패기였네요.
이런 체험해본 경험이 없어서였는지 점심 먹고도 시간날 때마다 가서 아빠랑 장작을 팼다는 소문이 ㅋㅋ
집에 돌아올 때 동규에게 주인장님께서 하신 말씀曰 " 장작패기 마스터하고 가는데 수강료 내고 가야지? " ㅎㅎ

평소에도 아들바보인 동규아빠, 뒤에서 지긋한 눈으로 동규를 바라보고 있구만요^^

앗싸! 우리 아들 신났다~~~
전생이 머슴도 아닐텐데... 아들아, 오늘 힘 꽤나 쓰는구나...
기회있을 때 마음껏 즐기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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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힘을 썼으니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인사동에 샵을 가지고 계신다는 주인장님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체험학습장 모습이네요.
자작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원목을 이용해서 지어진 건물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까지...보기만 해도 깔끔함과 멋스러움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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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벌통을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하셨다는데 네모난 모양들이 다 벌통이라네요.
오른쪽 사진의 하얗게 갈라져 보이는 부분이 벌통의 흔적이고요.
테이블 받침으로 사용된것도 모두 벌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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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내용에 초 만들기가 있었는데 초를 이용해서 멋스럽게 꾸며진 모습들이 너무 예쁘지요^^

우리의 전통 탈들의 모습도 실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집니다요.

마치 할로윈데이 호박을 떠올리게 하는 나무조각상도 재미있고 커다란 벌집도 신기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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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식물들도 재미있어요.
나무기둥에 걸린 휴지걸이며 나무로 만든 휴지통, 손 씻을 때 사용한 물통에 달린 수도꼭지 ㅎㅎ
정말로 저 수도꼭지 보는 순간 웃음 빵 터지면서 어떻게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셨는지 신기했다지요^^

실내 구경도 어느정도 했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렵니다요.
갓지은 시래기밥에 달래간장과 고추장을 넣어서 맛있게 비벼 먹어요.

할머님이 직접 캐셨다는 냉이무침에 구수한 아욱된장국 ㅎㅎ
고기 좋아하는 동규는 역시나 고기에 손이 갑니다용...
저는 된장국이 맛있어서 비빔밥 먹으면서 세 번이나 떠다 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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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점심을 먹은 동규는 마당에 있는 개와 함께 따뜻한 오후를 즐겨주시는구만요^^
사람들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 개라서 그런지 왠지 개만 보면 포근함이 느껴지지요 ㅎ
개도 마냥 좋은지 동규를 핥아 가면서 ㅋㅋ
수줍음 타는 새색시마냥 새초롬한 동규의 저 표정은 또 무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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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양초 만들기 체험에 들어갑니다요.
밀랍을 이용해서 초를 만들기에 체험 들어가기전에 벌, 꿀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왜 벌집이 육각형인지... 꿀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등등...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설명에 집중해서 듣는 표정들이었다지요ㅎ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금 쉽게 재미있는 퀴즈도 내어가면서 설명해주시면 아마도 아이들의 재미가 더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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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후 블라인드 꿀 시음 테스트 ㅎㅎ
네 가지 맛을 보여주셨는데 꿀 색깔부터도 종류에 따라서 달라보이지요.
토종벌꿀이 제일 진한 색인데 맛도 의외로 꿀의 달달함보다는 약간은 쓴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밤꿀은 약간 향기가 나고 야생화꿀은 먹는 순간 꽃향기가 진하게 느껴져요.
처음에는 꽃향기가 나서 아카시아꿀일까 했는데 야생화꿀이었더라구요.
아카시아꿀은 의외로 꽃향기는 없고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단맛나는 꿀 느낌이었네요^^

꿀과 함께 고로쇠물,도라지,칡,오디등을 재료로 한 청과 고 제품을 맛도 보면서 설명도 해주셨어요.
왼편에 보이는게 청, 오른쪽에 보이는게 고
청은 보통 우리가 알고 있듯이 물에 타서 마시면 되고 고는 잼처럼 먹을 수도 있고 물에 타서 마실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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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직접 만드셔서 판매도 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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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양초 만들기 체험에 들어갑니다요.
우선 나무젓가락에 초심으로 사용할 실을 묶고 끝에 무거운 추 클립을 매단 후에 밀랍을 녹인 통에 살짝씩 담궜다 꺼냈다를 반복하는데요.
너무 오래 넣게 되면 형성되었던 초가 다시 녹게 되니 살짝씩 재빠르게 담궜다 빼야되는게 관건이네요 ㅎ
너무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함께 손을 잡아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린 꼬마친구가 통속으로 톡하고 떨어뜨렸는데 잠시후 동규는 웃다가 떨어뜨렸네요 ㅋ
한 번 떨어뜨린건 다시 꺼내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뜨거워서 꺼낼 수도 없고 식으면 또 굳어서 꺼낼 수가 없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이런 체험을 접해보지 못한 어른들도 신이나서 참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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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규도 나름 진지하게 열심히 만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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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굵기로 초 모양이 완성되면 틀에 걸쳐놓고 굳혀놨다가 추가 매달려 있던 끝부분을 잘라내면 양초 완성 !!!
아이들이 만든거랑 어른들이 만든거랑은 굵기부터 다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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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만들고서 손가락 성형을 해보기도 했어요.
오일을 살짝 바른후 밀랍통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다시 물속으로 넣으면 굳어져서 손가락 형태가 나온다지요.
조금 뜨거웠을텐데 참을만한지 동규도 한 번 만들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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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 굳어지는 동안 오디강정 만들기 체험을 할거랍니다요.
양평에 오디가 많이 나는건 알고 있었는데 오디를 재료로 해서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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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은 뜨거운 온도에서 빠른 손놀림으로 해야 하겠더라구요.
금방 굳기때문에 형태를 빨리 잡아서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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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양으로 만들지 각 테이블마다 문양을 나눠주셨는데 막상 문양대로 하는게 쉽지는 않은가 봐요.

부자지간에 나란히 앉아서 오디강정 만들기에 들어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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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잘 만드는지 볼까요?
동규는 탑을 쌓는것인지 무언가 높게 만드는데 이렇게 높게 만들면 봉지안에 안들어가니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고해서 다시 만들었어요^^
동규아빠는 무언가 넓게 펼치는거 같더니 우리나라 지도를 만들었다네요.
얼추 비슷하긴 한거 같군요.
옆 테이블에선 사람 얼굴을 만드셨고 사진찍기 바쁜 저는 급하게 동그란 모양으로다가 ㅎㅎ
요렇게 만든 강정은 돌아오는 길에 도로가 엄청나게 밀려서 차안에서 제가 맛있게 냠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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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지도를 만들고 있으니 동규는 본인이 만든것중에서 아무렇게나 뜯어서 이건 아프리카 이건 오세아니아 ㅋㅋ
아들아 하나도 안닮았거든요... ![]()
서비스로 강정 만드는 재료로 쓰였던 쌀 튀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동규는 벌써부터 귀부터 막아주시는구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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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오신 아버님중에 한 분이 해보고 싶어 하셔서 설명에 따라서 해보셨다지요.
자, 뻥이요 !!!
뻥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나면서 튀밥이 완성되었네요.
따로 설탕을 안넣어서 그야말로 삼삼한 건강식 튀밥이 되겠습니다요.
바로 튀겨서 그런지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한 봉지씩 싸주셔서 잘 가지고 와서 간식으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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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불에 고구마 구워서 한 입씩 먹구요.

군고구마 먹으면서 잠시 옆풍경을 살펴보니 계곡물이 맑게 흐르고 있네요.
지금은 물이 깊지 않으나 여름에는 이곳에서 준비해 놓으신 미끄럼틀도 타고 물놀이도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에도 한 번 와보고 싶네요.

체험을 모두 마치고 정성 가득 담아주신 칡차를 집에 와서 아주 잘 마셨다지요.
물 대신 따뜻한 칡차를 준비해 놓으셔서 동규아빠나 저나 맛있다면서 몇 잔을 마셨었는지 몰라요.
아리랑 산촌마을에 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칡이 건강에 좋잖아요... ㅎㅎ

아리랑 산촌 마을 근처에 산음자연휴양림이 있더라구요.
돌아오는 길 네비로 찍으니 4km정도 위치에 있다고 나와서 구경이나 해보고 가자고 해서 찾아 갔다가
둘러 보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아서 입구에서 사진만 한 컷 찍고 다음을 기약하고 왔네요^^

운전하고 오면서 산에 심어진 나무의 모습이 하도 특이해서 한 컷 !!!

에고, 평소에는 주로 토요일에 돌아다녀서 차가 그닥 막히지 않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돌아오는 길이 팔당터널 훨씬 못미쳐서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서울까지 꼬박 3시간을 운전하고 왔네요 ㅠ
해는 뉘엿뉘엿 석양이 지고요 ㅎㅎ
신랑은 모처럼의 나들이가 피곤한지 동규랑 뒤에서 쿨쿨 ㅋㅋ
그려, 평소에 거래처 다니느라 하루종일 운전하니께 내가 봐줍니다용^^

효자 아들 아니랄까봐 어머님 드린다고 고로쇠 물을 말통으로 사가지고 온 울 신랑.....
집에 와서 주위분들에게 패트병으로 나눠주고 마치 무슨 동동주 마시듯 대접에다 국자로 물을 떠서 음미하면서 마시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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