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평딸기축제 용범농장 + 가루매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윤진 댓글 0건 조회 8,339회 작성일13-04-01 15:54본문
2013.03.30(토)
앙평딸기축제
용범농장 + 가루매마을
지난번 수미마을에 이어 이번에는 가루매마을로 고고씽~~~!!!
올해 두 번째 딸기딸기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내일 모레면 4월이라 옷을 좀 가볍게 입고 갔는데, 왜 그리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지던지... T T
그래도 용범농장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 하얀 딸기꽃을 보니 정말 봄이구나 싶더라구요. ^^
용범농장은 고설재배를 하는 곳인데요,
요렇게 땅에서 1m 정도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고 딸기를 재배하는 걸 고설재배라고 한답니다.
허리 굽힐 필요없이 서서 지나다니며 딸기를 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중간중간 보면 벌통이 놓여 있는데요, 건드리지만 않으면 절대 벌에 쏘이지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주렁주렁 매달란 딸기들을 보니 후니군도 뚱양도 얼렁 따먹고 싶어 몸살이 나는 모양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팩이 빠알간 딸기로 금세 하나 가득 채워집니다.
너무 큰 것만 골라 담아도 많이 안 들어가는 것 알지요?
작은 것과 큰 것을 적절하게 섞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가져가는 딸기는 플라스틱 팩의 뚜겅이 닫힐 정도로만 가능하지만, 뱃속에 담아가는 딸기는 무한정입니다. ^^
특히나 용범농장의 딸기 당도는 완전 최고!!! 정말 꼴깍꼴깍 잘도 넘어가더군요.
오는 길에 차멀미를 좀 한 탓인지 속이 울렁울렁하다던 후니군도 딸기는 어찌나 잘 먹던지...
한 가지 주의할 점!!! 먹고 남은 딸기 꼭지는 절대 바닥에 버리지 말고 꼭 따로 모아서 통에 버려야 합니다.
금세 상하기 때문에 딸기에 병충해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용범농장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마치고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루매 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이 준비되길 기다리면서 마을 체험관 앞에 준비되어 있는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즐겼줍니다.
투호놀이, 제기 차기, 굴렁쇠 굴리기, 북 두드리기, 줄다리기 등 신나게 그리고 무지 시끄럽게 놀아줬지요. ^^
분명히 30분 전 배부르다 싶게 딸기를 실컷 먹었는데, 정갈하게 준비된 반찬들을 보니 순식간게 허기가 몰려듭니다. ^^;;;
배추김치, 시금치나물, 무채나물, 오뎅볶음, 제육볶음, 계란찜, 미역국 그리고 갓 버무린 냉이나물까지
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문제는 먹는 거 정말 좋아하는 후니군이 속이 안 좋아서 점심을 제대로 못 먹었답니다.
차멀미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체기가 좀 있었던 듯 해요. 아쉬워서 워째~~~ T T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산책을 겸해 동네 한바퀴를 돌고, 지난 겨울 새단장을 했다는 깔끔한 체험장로 이동합니다.
감자전 부쳐먹기는 조금 있다 배가 좀 꺼지면 하기로 하고, 고무줄총을 먼저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준비물은 고무줄과 나무젓가락 그리고 케이블 타이만 있으면 됩니다.
후니빠에게 물어보니 어렸을 때 다들 한번씩은 만들어 본거라고 하는데 후니맘은 처음이었어요. ^^;;;
다행히 만드는 과정이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후니군 혼자서도 제법 잘 하더라구요.
총이 완성되었으니 당연히 쏴봐야겠지요?
체험 진행하는 분이 그냥 쏘면 재미가 적다고 종이컵으로 과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눈에서 레이저를 뿜는 후니군, 자세만 봐서는 국가대표 사격 선수 저리 가라 입니다. ^^
오빠 하는 거라면 무조건 따라해야 하는 뚱양도 완전 초집중 중이로군요.
총알인 고무줄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닌 탓인지 또 슬슬 출출해지더군요.
다들 우리와 비슷한지 가루매 마을에서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감자전 만들어 먹기였습니다. ^^;;;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감자전과 환상궁합은 당연히 지평 막걸리 아니겠어요?
운전 때문에 맛만 봐야 햐서 아쉬울 따름이었어요.
후니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서둘러 돌아와야 해서 서운하긴 했지만,
노오란 산수유꽃이 활짝 핀 가루매 마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양평 딸기축제는 5월 말까지 계속된다고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날도 따땃해지니 봄나들이 삼아 다녀오시길 추천해요!!! ^^
조금 더 자세한 정보 필요하심 보시라고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 주소 올려놓습니다.
http://www.ypnadri.com/reserve/view.php?no=519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