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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촌나드리의 체험후기입니다.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고싶으면 [마들가리마을]로 오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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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471회 작성일13-07-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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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뗏목타기##

맑고 시원한 물이 기다리는 곳!!

밥도 든든히 먹었겠다~~이제 실컷 놀 일만 남았네요

물놀이 용품 좀 챙겨올것을...안타까워서 원


이번엔 제가 잠자리를 잡아줬어요

정말 큰 잠자리에 우리 재윤인 한달음에 달려와서 잡아 봅니다


하지만 우리 재윤인 지금 잠자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물놀이 할 생각에 "엄마 잠자리 놓아줄래요~~"

그래~그래~


와!! 저것이 뗏목이군요~


신유도 아빠따라서 허리까지 오는 물깊이에 들어가보고


우리 개구쟁인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여 뗏목을 밀어주네요


뗏목이 두개라서 신유도 태워줘보고


여기저기 바가지 물놀이에 우리 신유 물벼락 맞고 앙앙 울어댑니다


아빠는 신유안고 끌고 아들은 뒤에서 밀고

참 쿵짝이 잘 맞는군요~~


엄마보고 손도 흔들어주고


누나들과 물놀이 하느라 정신없는 재윤이

누가보면 같이 여행온 팀인줄 알겠어요~

여행의 힘은 이런가봐요~금세 친해지고 같은 마음으로 즐기고~~


구명조끼 안 가져왔다고 타박하더니만저리도 좋아할수가~~

저도 들어갔다면 저 바가지로 우리 재윤이 물벼락을 좀 뿌려줬을텐데..

울 뚱땡인 신유랑 물고기 잡으러 갑니다

정신없는 재윤이 불러 같이 따라가보는데 물살이 정말 세네요


벌써 저만치 갔어요~

난 카메라에 핸드폰까지 챙겨서 제대로 못가는데..


뒤 돌아보니이만큼이나 왔군요~꽤 멀리까지 왔는데 얼마나 잡으려고 그러시나~~



드디어 센 물살지나 좀 잔잔한 곳에 도착

서서 있기 힘드니 아빠가 마련해준 자리~

시원하니 좋구만요~~

가장 신난 마남매 아부지~~


어느분 말마따나 먹이기다리는 제비새끼들 같네요 정말

작긴해도 드디어 잡긴 잡은 물고기

두마리 잡아온..큰 그물이 민망하지만..뭐 잡는데 의의가 있는것이니~~

그걸로도 우리 마남매는 환호성 지르고 좋아하니까 만족입니다 만족

물고기도 잡아본다고 오빠한테 자꾸 달라는 신유


놓치면 안된다고 잘 잡아야한다고 몇번이나 말하는 재윤이


신유도 혼자 힘으로 물고기 잡아봅니다

또 두마리 건져 올리신 뚱땡이씨~~


역시나 가지고있다 놓쳐서 도망간 물고기~

오빠가 잡고있는 물고기를 넘보는중..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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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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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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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몇방울 떨어지고 말거라 생각했는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거세집니다

아쉽지만 가야할것 같아요


신유는 손으로 비를 느껴보는 중~

이렇게 아이들이 비를 온 몸으로 느껴본적이 있었나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없습니다~

산성비라 안되고 감기걸려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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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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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이네요


걱정이요??아니요~~

전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 시골에서 자랄땐 이렇게 비도 많이 맞고 일부러 우산없이 젖은 종이배 띄워보내고

홀딱 젖어 할머니께 잔소리 좀 들어도 그 재미게 비할까요?

그 기분이 참 오래 가더라구요...두고 두고 생각나고 가끔 정말 비 흠뻑 맞고 싶기도하고..

그런 기분을 우리 아이들이 함께 느낄수 있음에 오히려 비가 고맙고..

단지..카메라와 핸드폰이 걱정이되어서리~~



강가로 오는건 무리라 수풀 헤치고 도로로 나와서 걷기로 했지요

고개들고 앞을 보기 힘들정도로 쏟아지는 비

이 장면을 남기고파 카메라 옷 속에 넣고 참 힘들게도 사진 찍는 재윤맘 ㅋ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추억하나가 살포시 쌓이고 있습니다~~

신유가 결국 안아달라고 합니다

처음 트렉터가 선 그곳에 갔더니 모두 나무아래에 모여있네요

어쩔까하다 더 오는 비에 추워지기도하고 그냥 걸어서 가보기로 했지요


안고 몇걸음 안 갔는데 잠든 신유~얼마나 졸렸으면...

재윤이도 신발때문에 발이 아프다고 하는데 짐에 카메라에 안아줄수가 없었지요

그 와중에도 책으로만 보던...자주 볼 수없는 벼꽃을 볼수음에 감사하며 사진도 찰칵~~!!!

재윤이도 너무 신기해 합니다~

걸어서 거의 도착할때쯤에 비가 그치고 해가 반짝!!

정말 말 그대로 소나기~~

도착하니 부침개 준비가 한창이시네요

재윤이도 대충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저도 샤워하고 오고..

신유는 좀 더 재우고..



우리 식구는 이렇게 정자에 자리를 잡았네요~

오호~~좋아 좋아~~

세심한 배려에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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