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딸기축제/모꼬지마을]딸기따기체험과 달팽이농장체험으로 하루 종일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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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선 댓글 0건 조회 9,347회 작성일14-02-10 00:26본문
원문링크 : http://blog.naver.com/ipey01/20204767056
2014년 2월 8일
아침부터 저희 가족은 양평 조현리에 위치한 모꼬지 마을로 향하였어요.~
작년 겨울인가..? 양수리에서 1인당 12000원 체험했던 딸기따기 체험.. 설명 30분, 체험 5분 만에 끝나버려 아쉬웠던 적이 있었어요.
아쉬웠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은 단 한가지~ 양평 딸기는 맛있다는거~~ 아직도 그 맛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ㅎ
맛있는 양평 딸기체험은 하고 싶고..
그런 아쉬움을 안남기기 위해서 모꼬지 마을에서 딸기따기와 달팽이농장 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종일 체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동화속에 나오는 과자 오두막 같은 체험장.
11시부터 체험 시작인데, 저희가 시간을 잘못알아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네요.

그래도 좋아요~~
눈이 많이 왔으니까요~^^
눈이 이렇게나 많이 왔는데, 날씨는 하나도 안 추웠답니다.
체험을 진행해주시는 분이 체험장 안에 들어와서 차 한잔 하시라고 했으나~ 우린 밖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ㅎ

겨울왕국에 나온 눈사람도 만들어 봤어요. ^^
순식간에 1시간은 지나가고..

드뎌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됩니다.
모꼬지마을..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해요.
계절마다 모꼬지 마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어요~
한번 가봐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는데..ㅎㅎ
양평딸기축제 체험으로 이렇게 모꼬지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첫 체험일정.
달팽이농장체험
트랙터를 타고 신나게 달려요~~
난생 처음 타보는 트랙터.. 모두들 가는 길 내내 한껏 들떠 있는 모습들이었어요. ㅎ

흐흐.. 제일 앞자리는 추워요..

달팽이농장에 도착했어요~

역시 달팽이 농장답게 달팽이의 일생과 소개가 자세하게 써있어요.

달팽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왕달팽이월드농장장님~
퀴즈를 맞추면 달팽이 침대.. 즉 톱밥을 하나 주기로 하셨는데..
아쉽게도 저흰 못 맞췄답니다. 흑흑흑..

달팽이를 보며 너무나 신기해하는 아이들..
1년 된건 제 주먹만 하더라구요. 그렇게 큰 달팽이는 저도 처음 봤어요. ㅎ

부가적으로 판매하는 상품들..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왕달팽이 피리 하나씩 사줬네요..;;

그리고 받은 2~3개월된 달팽이
1인당 1마리씩 받아왔어요.
집에서 키우기에 깔끔하면서 아이들 정서상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받은 달팽이는 식용달팽이랍니다. ㅎㅎㅎ
아주 크게 키워서 잡아먹자는 말에.. 아이들은 크게 놀라며 어떡게 먹냐고 제게 마구 화를 냅니다..;;;;;;
나중에 저 혼자 조용히 먹는 걸로... ㅎㅎ
그렇게 달팽이 농장 체험은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러 고고씽~
마을 유원지에 있는 마을 식당이에요.
우리 이동 수단은 예쁜 꽃 트랙터~ㅎㅎ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이미 식사 세팅이 끝나있더라구요.

다른 걸 먹고 싶은 사람은 추가로 주문해도 되네요~
으흐.. 아까 달팽이로 만든 음식들..
개인적으로 왕달팽이 무침을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의 메뉴는 송어찜~~

칼칼해 보이는 송어찜이~
제 침샘을 자극시키네요.ㅎ

그리고 밑반찬들..

송어 살을 발라서 밥에 얹어주니 우리 꼬맹이도 잘 먹어요~
뭐든 잘 먹어줘서 이뻐요~ ^^

나물이며 멸치.. 너무 잘 먹더라구요.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꽁꽁 언 유원지에 송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점심시간도 남았겠다~ 여기서 조금 놀다가 가기로 해요~

신나게 썰매를~~ 언덕을 눈으로 쌓아 놓으셔서 아이들이 타기 좋게 해놨더라구요.
짧지만 알차게 보낸 짜투리 점심시간..
좀 있다 기회되면 다시 오기로 약속을 했어요~

트랙터에 다시 올라.. 아까 받은 달팽이를 소중하게 들고, 딸기따기체험을 하러 가기로 해요~
양평딸기축제가 열리는 모꼬지 마을~~ 드디어 메인 체험장으로 왔어요.
예쁜 개울길을 건너면 딸기 하우스가 있네요.

꼬맹이는 아빠가 들쳐안고..
언니는 혼자서 콩콩 개울을 건너갑니다.

딸기따기 체험장 도착~

아침에 만든 따끈따끈한 딸기잼~
1통에 6000원 하는거 2통 사왔네요.

딸기농장장님.. 딸기 따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간단히 알려주십니다.

딸기가 무럭무럭 자라는 따뜻한 하우스 입장~
한 줄로 차례차례 들어갑니다.

빨갛게 익은 탐스러운 딸기들..

그리고 예쁜 딸기꽃~

아직은 딸기따기가 서투른 꼬맹이..
엄마가 도와줘서 저리 한가득 땃어요.
딸기는 한번 손을 대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아이가 딸기를 고르면 제가 따는 걸로 했거든요.

모두들 한 줄로 딸기 공주님처럼 이쁘게 사진 찍어요~~

한가득 따고 할머니 드린다고 신났어요~
기특하네요.^^
1인당 500g씩 따고, 그 자리에서 먹고 싶은 만큼 맛 볼수 있었어요.
이렇게 딸기따기체험이 끝나고~

인절미 떡 메치기 체험~
농장에서 다시 마을 유원지로 돌아왔어요.
실내로 들어가보니 벌써 떡 메치기가 시작되었더라구요.

어른들이 시작했다가.. 마무리는 아이들이~

양평에서 농사지은 찹쌀로 만든 인절미.
정성스런 손길로 콩고물을 묻혀주시네요..

드뎌 완성~~
막 만들어서 먹는 따끈따끈한 인절미라 그런지 너무 고소하고 맛나요~

떡을 잘 먹지 않는 아이인데.. 이렇게 본인 손맛이 들어가니 맛나나봅니다.
한접시 뚝딱했네요. ㅎ

오늘의 일정은 이렇게 끝났어요.
그 뒤는 자유 일정~~ 유원지에서 좀 더 놀고 싶은 사람은 노는 걸로~
따뜻한 난로 옆에 한참을 있다가.. 아까 약속한데로 썰매를 좀 더 타기로 해요.


아이 아빠는 바지가 터진지도 모르고 아이들 썰매를 열심히 끌어주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1시간을 더 놀다가 집에 돌아왔어요..
아.. 양평에서 유명한 지평막걸리 사러 지평막걸리 대리점도 들려 동네 주민에게만 판매한다는 특주..
반말짜리 막걸리고 사왔어요.ㅎㅎ
그걸 언제 다 먹을라공.. ㅎㅎ
너무나 신났던 양평딸기축제
아이들이 원하는 체험을 종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모꼬지마을이었어요.
모꼬지 유원지는 날 따뜻하면 물놀이하기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되면 아이 아빠와 한번 더 놀러오기로 약속까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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