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요즘 딸기홀릭인거 같은데요~~~ ㅎㅎ

 

딸기찹쌀떡, 딸기초코에 이어 주말엔 딸기체험을 다녀왔답니다.

봄을 알리는 봄축제 양평딸기축제인데요.

작년에도 딸기체험을하면서 재미도 재미지만

딸기가 너무 달콤해서 봄이오면 또 가봐야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딸기꽃과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

넘 상큼해 보이고 딸기의 향긋함이 전해지는것 같지 않으세요?  ^^

 

주말에 물맑은 양평 그래서 딸기맛도 너무 달콤한

왕딸기에요~~~ 완전크죠?  ^^

 

그냥 크기만 큰게 아니라 맛도 너무 좋더라구요.

 

강릉엔 폭설이 내리고...

양평에도 눈이 내렸지만... 하우스안의 따뜻함 속에서

양평의 달콤한 딸기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답니다.

 

주렁주렁 달리고...

 

정말 거짓말 쬐끔 보태서~~ ㅎㅎ

자기 손만한 딸기를 입안가득 넣고 있는 아들이에요.

 

개인당한팩씩 담을수 있도록 빈팩을 나눠주시는데요.

팩에 딸기채울 생각은 안하고 이렇게 열심히 배를 채우고 있는거 있죠...ㅋ

 

추천한번 꾹~ 눌러주세요~ ^^

 

 

체험의 시작은 오전 11시부터 시작이었는데요.

11시간 조금 안된 10시반쯤 도착했답니다.

 

차도 안막히고 금방와서 좋았어요.

 

오늘 딸기체험을 하게될 곳은

양평유기농 체험마을이에요.

 

넓직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와보니 벌써 밖에까지 나와서 저희를 맞이해 주시더라구요.

 

여긴 오늘 체험집결지인 체험관이에요.

 

너무 이쁜 전원주택같죠??  ^^

외부도 너무 이쁘지만 내부도 너무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두셨더라구요.

 

 

함께 체험하기로하고 오시는 분들 기다리면서

아들은 게임 삼매경중~~~~  ^^

 

저는 여기저기 구경중....ㅎㅎ

 

11시가되어 모두 모이셔서 간단히 인사나누고

체험내용을 설명해주시고요...

 

요건 화장실인데...... 같은 화장실 표기도 재미 있게..

 

딸기체험을 위해 길을 나섰어요.

차로 이동할수 있는 거리지만...... 가까운 거리라 10분정도 걷기로 합니다.아들이

 

저는 걷는게 더 좋아요.

아시겠지만...양평은 산세도 아름답지만...

주변집들이 별장처럼 참 이쁘지요.

 

더 나이들어 은퇴하면 이런곳에서 살고 싶어진다죠~

 

 

지나다 보니 팬션처럼 너무 이쁜 집에서

마침 장을 담그고 계시더라구요..

지금 딱 장담그는 철이잖아요.

 

마당이 너무 정돈이 잘되어 있는데

장독대까지 너무 정겹고 이뻐보였어요.

 

이렇게 구경을 하면서 10분정도 후 딸기 하우스에 도착했어요.

 

먼저 딸기밭에서 유의할 사항을 먼저 듣고요.

 

딸기는 마음껏 따먹어도 되지만,

먹은후 딸기꼭대기는 아무대나 버리면 안된답니다.

지금 막 무럭무럭 자라는 딸기들이 병든데요~

 

 

 

 

중간쯤 벌통이 있어요..... 딸기의 꽃 수정을 열심히 하고 있겠죠? ^^

벌은 위험하지 않아요. 건들지만 않음...

 

 

개인당 한갰기 받은 팩은 채울생각도 않고~

열심히 딸기를 따먹습니다.

저는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꼭대기 받으러 다니구요...ㅎㅎ

 

 

이렇게 커다랗게 잘 익은 딸기를 가득 담아봅니다.

물론 딸기 넘 맛나게 냠냠 하구요.

 

편하게 담아갈수 있도록 이렇게 봉투까지 챙겨두시더라구요.

 

 

양손가득 든 딸기봉지~~~ ㅎㅎ

 

집에가져가 딸기찹쌀떡도 만들고~

딸기로쉐이크도 좀 만들고~ 금방 다 먹을거 같애요.

 

다음 체험을 위해 일단 주차해둔 차에 딸기를 실어두기위해

열심히 주차장을 향해 걷는 신랑 뒷모습 찍어봤어요.

 

4인가족기준이니 4팩이면 정말 푸짐하죠???  ^^

 

 

다시 체험관으로 돌아오니 벌써 점심을 푸짐하게 준비를

 

한식부페였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맛깔나보이는 식사에요.

된장찌게도 넘 구수하구요.

 

특히 더 맛있었던....요 해물파전...

 

그리고 특히 저희 신랑이 넘 맛있다고 한 두부김치.

넘 맵지도 않아서 10살된 아들도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두부와 함께 먹는 맛이 정말 끝내줘서요.

 

이렇게 푸짐하게 식사를 하고 나오니

멋진 가오리연이 보이네요~

 

서울하늘에선 연날리기 쉽지 않잖아요.

아들 학교 운동장이나 가야 겨우 날린건데..

여긴 정말 이런놀이 하기 바람도 적당하고 날씨도 좋고 넘 딱이에요.

 

여기저기 멋지게 연을 날리고 있어요.

하늘을 시원하게 날고 있는 가오리연을 보니

마음속까지 너무 시원해지는거 있죠~~

 

요 이쁜 가오리연은 아들 학교운동장에서 날려볼수 있도록

선물로 주셨어요~~~^^

 

체험관옆 비닐하우스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오늘은 제기도 만들고 제기차기도 하고 인절미도 만들어볼건데요.

제기만드는방법과 만든제기로 제기차기를 해서

우승하면 물맑은양평의 양평쌀을 선물로 주신다고 설명중이세요~^^

 

제기를 만들기 위해 제기만들기 재료를 각기 나눠주시고요.

 

요 주황색 제기는 제가 만든거~~ ㅎㅎ

제기를 만들어본것도 첨이지만..... 평소에도 제기차기는 잼뱅이라서 말이죵...ㅋ

신랑동 제기는 잘 못차고 아들도 그렇고.....아무래도 우리 가족은

 

제기를 만든후 그 제기를 가지고

각기 연습할 시간을 갖았는데요...

신랑의 특훈(?)덕에 저도 서너개까지는 차는 연습을 했어요.

 

우선 아빠들끼리 먼저 시작을 했고, 사진은 신랑도 열심히 제기차기에 몰두~

 

헌데, 아빠님들중 고수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이 흐뭇한 사진은 쌀을 가지고 있죠? ㅎㅎ

 

모두 한봉지씩 나눔을 해주셨구요...

저는 엄마들 제기 차기 나가서 6개 차고 일등했어요....ㅎㅎㅎㅎ

저 완전 운 좋았죠? ^^

 

그래서 저런 쌀 두봉지 득템했어요....^^

 

 

그사이 이렇게 인절미를 만드실 준비를 벌써 하시는~~

 

 

떡매를 쳐서 만들 인절미쌀이구요.

그 쌀위에는 자색고구마가루가 같이 있었어요.

양평고구마는 특히 단맛이 강한거 아시죠?  ^^

 

자색고구마 색이 너무 곱더라구요.

 

 

도시에서 살다보니 떡매 구경하기도 힘든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용 작은 떡매와

어른들용 큰 떡매를 이용해서 직접 떡매도 체험해 볼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식기전에 어서 열심히 떡매를 쳐야만

쫀득하고 맛있는 떡을 만들수 있답니다.

 

 

이젠 아들과 아빠의 떡매치기에요....^^

 

동현이가 꽤 떡매치기에 소질이 있죠??? ㅋ

 

 

열심히 돌아가면서 떡매를 쳐서 만든 인절미에요.

 

살짝 자색고구마 색이 보이죠?  ^^

 

아들과 아빠가 먹기 좋게 자르기 위해 길~~게 늘리구요.

 

직접 떡매를 쳐서 만든 인절미 한개 맛보실래요?

 

 

 

아빠와 아들이 열심히 썰어둔 떡을 먹는 저~~~ ㅎㅎ

 

정말 먹고먹고 또먹고.... 넘 맛있어서....먹었다니깐욤.

 

넘 맛있어서 아무래도 조만간 집에서 만들어먹어봐야겠어요  ^^

 

 

 

집에서 먹는다고 이렇게 담아봤어요.

 

음~~~~ 요거요거....... 집에가서 먹음 더 맛있겠어요.

 

인절미를 다 만들고 자릴 정리하고 나와봅니다.

 

몇시간 함께한 재미 있는 체험이었는데요.

 

마을이 깨끗하고 물이맑아

 

지금이 딸기가 제철이고 넘 맛있을때란거 아시죠? ^^

 

이번주말 어디 나들이 한번 가볼까...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맑은 양평 유기농 딸기체험은 어떠신가요?^^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 맛있게 드시고~

한팩가득 푸짐하게 담아도 오시고~

각종 민속놀이도 함께 해보고 체험도 해보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면서도 체험도 하는...

맛있는 나들이가 될거 같아요.

 

 

 

멋진 나들이가 될 유기농체험마을 위치에요.

체험 나들이 가보실 분들 참고 하시구요.

 

유기농체험마을 미리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체험내용과 일정도 확인하실수 있으니 참고하심 좋겠어요.

아래이미지 클릭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