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 별내마을에서 새콤달콤 맛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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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희선 댓글 0건 조회 2,359회 작성일14-02-20 16:31본문
2월 15일(토)
[양평농촌나드리 블로그]
양평딸기축제/별내마을/새콤달콤 맛있는 시간!
양평농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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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촌나드리 블로그 초대로
봄이 오는 길목에 양평딸기축제 현장에 미리 다녀왔어요
우리 가족이 찾은 마을은 '별내마을'
마을을 돌아 흐르는 냇가에 밤이면 별이 쏟아지는 예쁜 마을이랍니다
우리가 찾은 2월 15일엔
지난 주에 내린 눈이 소복이 쌓여 하얀옷을 입었더군요
그런 아름다운 별내마을을 소개합니다
체험장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월성1길 61(삼성리 654-1) 별내마을
위치는요
바로 저기~
마을 가까이에 중앙선, 원덕역이 위치해 있어요
지하철로 이동해도 무리는 없을 듯해요
원덕역에서 5분 거리에 별내마을이 있어요
별이 내리는 별내마을 2/15
[일정]이랍니다^^ 
10:00~10:30 마을도착 및 행사소개
10:30~11:00 소원아, 이루어져라! (가족소원 만들기)
11:00~11:30 가족대항 전통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11:30~12:00 딸기 돈까스 만들기
12:00~13:00 점심시간 (돈까스 먹기)
13:00~14:00 딸기페이스페인팅, 당나귀타기, 딸기화단자만들기
14:00~15:00 딸기야, 놀자! (딸기따기 500g, 딸기먹기)
15:00~ 뒷정리 후 집으로 GO~
그럼,
향기로웠던 별내마을 그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달려~ 
*
*
*
별내마을이에요
뒤에 보이는 예쁜 집이 바로 오늘의 프로그램 체험 장소랍니다
가장 먼저,
소원아, 이루어져라! (가족소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 됐어요
두꺼운 캔트지를 딸기 모양으로 오린 후,
잎을 오리고, 붙여서 딸기 완성!
그 위에 올해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의 글귀를 남겼지요 
저마다의 소원이
마을입구에 있는 500년 된 나무 허리에 옹기종기 매달렸어요
딸기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네요
이것 또한 볼거리가 되는 걸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 장소로 들어가기 전,
신발장이 정말 깨끗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신발장 하나까지도 별내마을은 예쁘네요 
안쪽 주방에서 어머님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맛있는 냄새도 솔솔~ 풍겨오고요
소원아, 이루어져라! (가족소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어요
이젠 맛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짜잔~!
오늘의 일정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이세요
양평으로 이사온 후,
아토피를 앓던 따님이 깨끗하게 아토피가 치료 되었고,
지금 대학생이라며 양평에 대한 사랑을 널리 널리~ 전파하셨죠
그리고
'딸기 돈까스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네요 
깔끔한 쟁반에 준비된 딸기 돈까스 재료예요
모두 다 아시죠?
준비된 고기를 제일 먼저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옷을 입힌 후, 빵가루를 묻히면 끝! 
열심히 만드는 이쁜 딸들~
손이 얼마나 야무진지 웬만한 주부보다 더 잘했다능^^ 
돈까스가 다 완성 되었네요
이젠 튀기기만 하면 된다능~
튀기는 건 별내마을 어머님들이 해주셨답니다
어머님들의 수고에 감사~!! 인사 드려요^^ 
돈까스가 튀겨지고, 점심식사가 준비 되는 가운데
모두 앞마당으로 나와서
가족대항 전통놀이에 참여했답니다
가족대항 전통놀이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가 진행 되었어요
무엇이든 열혈하는 이쁜 딸들!
가장 많이 제기차기를 한 가족에겐 딸기 500g을 선물로 주셨지요^^ 
우리 딸들은 자세만 최고!
발레를 한 덕인가?ㅋ
요~ 비닐하우스 안에선 무슨 일이?
이곳에서도 가족대항 전통놀이가 이어졌어요
바로,
윷놀이가 진행 되었답니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걱정 없이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네요
세 가족이 모여서 윷놀이가 진행 되었어요
낯선이들과의 만남도 양평딸기체험 현장에서는 편하고 좋았어요
같은 목적으로 모였기에 쉽게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역시!
성적이 좋은 우승자 가족에게는 딸기 500g이 선물로 주어졌네요
이런저런 재미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아이들 못지않게 어른들도 무척 즐거워들 하시더군요^^ 
가족대항 전통놀이가 끝난 후,
점심 먹기 전 잠깐의 자유시간에
마을 골목 그늘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발견한 딸들이
눈뭉치를 만들어 놀았답니다
그리고 눈사람을 만들었지요 
점심식사 준비가 다 됐어요
별내마을 어머님들이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길게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담고 있어요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
돈까스 소스에 살아 있는 딸기가 가득 들어 있었답니다
딸기농장이 많은 양평 답게 돈까스에도 딸기가 들어가네요
돈까스 소스에 가득 들어간 딸기가 보이시나요?
딸기가 들어가니까 더 맛있던 걸요
같이 나온 시래기 나물도 정말 맛있었고요
배추된장국도 고향맛이 느껴져 좋았네요
시골집에 놀러가서 먹는 맛이랄까요?
식당에서 먹던 맛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별내마을 어머님들의 솜씨에 반한 시간이었어요
이 딸기축제가 5월까지 쭈~욱 진행 된다고 하니 한 번 더 찾아야겠어요
반함 
OBS 경인방송에서 취재까지 왔더군요
많은 사람들과 오늘의 체험에 대한 인터뷰를 마친 후,
딸기 돈까스 시식을 하고 평을 남기더라고요
어떻게 방송이 나갔을지 궁금하네요
체험장 안의 화장실이에요
정말 깨끗해서 사진에 담아보았네요
별내마을은 화장실까지도 마음에 들었다능~ㅋ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앞마당으로 모였어요
딸기페이스페인팅, 당나귀타기, 딸기화단자만들기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별내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올해 할 체험을 한 번에 다~ 누린 것 같아 재밌었네요
덕분에 한 해를 멋지게 시작했어요
지금은 '딸기페이스페인팅' 시간!
개성 있는 딸기들이 모두의 얼굴과 손에 모였답니다 
재미있는 시간에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겁기만 하네요
준비물이 모두 새 것으로 준비되어 있어
더 기분 좋게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었네요
이런 작은 것까지도 세심하게 준비해 주셨더군요 
딸들은 딸기와 올라프를 그렸네요
영화, 겨울왕국을 보신 분들은 바로 '올라프!'다 하셨고,
겨울왕국을 안 보신 분들은 '눈사람을 그렸구나!'하시더군요 
다음으로
당나귀 먹이주기와 타기 체험이 있었네요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한 덕분에 당나귀를 2번 탈 수 있었다능~^^
아이~!! 신나~
말에 비해 온순하고 느린 당나귀는
그래서 체험하기에 딱 좋은 것 같더라고요
처음 타본 어린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잘 타더군요 
별내마을 전경이네요
그날 하늘이 얼마나 파랗고 이쁘던지요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다운 날씨였어요
햇살까지도 따스했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듯.. 
당나귀와 즐거운 추억을 마친 후,
딸기화단자만들기 체험이 진행 되었네요
그 사이 별내마을 어머님들이 다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열혈 설명을 듣고 돈까스만큼이나 정성들여 만들어 보았어요
빛깔이 참 곱지요?
이런 다양한 체험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별내마을에서의 모든 체험을 마치고, 차로 5분 정도 이동 했어요
딸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지요
원덕역 근처 딸기 체험 농장이에요
원덕역에서 5분 거리에 있더군요
외갓집딸기체험 농장이에요
기둥을 세워 딸기밭이 허리 높이에 있더군요
보통은 발아래에 딸기밭이 있잖아요
그래서 체험하기에 더 좋았네요
맛있는 딸기의 조건과 효능에 대해 양평농촌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퍼왔네요
참고하세요
탐스런 딸기가 가득 열렸어요
바로 그 자리에서 따서 먹는데 정말 싱싱하고 단물도 많이 나오더군요
딸기 꼭지를 딸 때 '톡!' 소리가 나면서 따지는데, 그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어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딸기가 더 달콤하던 걸요 
마음껏 따서 먹기도 하고, 입장할 때 주신 500g 팩에 가득 담아가지고 나왔어요
사실 입으로 들어간 딸기가 더 많았어요
영양 좋은 무공해 딸기를 가득 먹고, 팩에 담은 후 이제 집에 갈 시간!
봄이 성큼 다가온 별내마을에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보았네요
딸기 축제는 5월까지 계속 이어지는데요
여름엔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집으로 가는 길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네요
햇살마저 따뜻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산책하는 기분이랄까요?
잠시후 도착한 원덕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GO~
여름에 또 놀러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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