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곳에서 맛난거 먹고 또먹고 친정에 다녀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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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경인 댓글 0건 조회 2,229회 작성일14-02-25 21:50본문
도시에 사는 아들 시골 향기와 힐링할수있는 좋은공기를 찾는중 보릿고개를 보게 되었죠~
프로그램은 다양한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큰기대없이 떠났습니다.
요즘은 팍팍한 세상 구수한 시골의 정겨움은 없을것이고
상업적인 프로그램으로 하루 좋은 공기나 마시자했는데...
왠걸요! 초행길이라 좀 일찍 출발한 탓에 1시간이내 일찍 도착했죠
인근에 도착했을땐 시골길이라그런지 네비게이션을 봐도 잘모르겠더라구요
위에 나와있는 7786으로 연락해서 물었죠... 어쩜! 도착할때까지 전화를 끊지않고
정말 자세하게 어쩜 그리 친절하게 알려주시던지...(꾸벅 꾸벅)
주차장에 주차후 체험장으로 이동하는내내 돌담길, 마을풍경은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 같았습니다.
돌담길을 돌아 두리번두리번 체험을장 찾는데 쩌~기서 인상좋은 자그마한분이 미소띤 얼굴로
손짓을 하시는데... 첨 뵈었지만 반갑기도 하고...암튼 좋았습니다.
체험이 생각보다 참~ 다양하고 체험할때마다 먹고 또먹고~
따뜻한 방에 앉아 먹고 또먹고 ㅎㅎㅎ 친정에 온듯 했습니다.
하루종일 서서 말씀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설명해주시는분은 인상한번 쓰지않으시고
미소띤 얼굴로 지루하지 않게 설명도 잘해주시고
사진촬영하시는분 체험을 도와주시는분 순두부만들어주시는 할머니 등등
싫은 기색없이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시고 체험하는데 불편한게 없는지 계속 묻고 신경써주시고
매일 체험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참~ 한결같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체험이 다양하고 먹거리도 많고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딸기는 너무 맛있어서 오는 차에서 다먹었네요~ㅎㅎㅎ
다음 프로그램에 또 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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