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딸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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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미숙 댓글 0건 조회 1,819회 작성일14-04-27 21:09본문
집결지는 양평 곤충박물관이었습니다.
유료관람인 박물관이지만 그냥 입장해서 보았으므로 체험비에 포함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비, 나방, 장구벌레 등등 다양한 곤충들을 보았고,
애벌레 만져보기, 뱃지 만들기 등의 간단한 체험도 있었습니다.
방문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나고 마을로 이동!
하우스에 모여 앉아 설명을 듣고 딸기를 따러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다른 딸기체험 농장에서는 체험시간도 15분정도로 짧고
딸기 따면서 먹는것도 눈치보는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딸기 따면서 마음껏 먹고, 여유있게 체험을 했습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딸기를 직접 따서 먹으니 참 즐거웠네요 ^^
그리고 점심시간~
유기농마을에서 직접 수확했다는 채소들과 장을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었다고 해요.
완벽한 시골밥상!! 채식이네요 ^^
부페식으로 먹을만큼만 떠서 건강한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다음엔 전통 제기 만들기와 제기차기 대회!!
제기를 처음 만들어보고, 제기차기도 즐겁개 했습니다~
비록 잘 못해서 상품은 못탔지만, 생각보다 즐거운 대회였네요 ^^
마지막으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남았습니다.
옥천 쑥을 넣어 지은 밥을 힘차게 떡메질 합니다.
(쑥물이 많이 튀는 편이어서 옷에 물이 안빠질까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떡이 된 밥을 즉석에서 콩고물 묻혀 썰어주시는데,
인절미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떡도 다 먹고, 아쉬운 마무리 인사 후에 단체사진촬영!
그리고 귀가...
딸기를 먹고싶어 참가했던 체험이지만,
제기차기와 떡만들기까지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른 체험들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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