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질울고래실마을에 물놀이축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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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원 댓글 0건 조회 8,819회 작성일14-06-19 11:00본문
양평나드리 질울고래실마을 물놀이축제-♬
저희 가족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절마다 양평 나들이에 나섭니다 :)
지난 봄엔 양평 옹달샘꽃누름마을에서 딸기체험을 했구요..
이번엔 질울고래실마을로 물놀이체험을 다녀왔어요-♬
질울고래실마을은
서울에서 1시간이 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는 마을이라
양평 체험마을 중에 접근성이 특히 좋아요~
저희집(안양/평촌)에서 한시간 쬐끔 안 걸리더라구요-
돌아올때는 차가 좀 막혔지만 ㅋ (일요일 오후라)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우선 트랙터가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ㅋ
처음 수미마을에서 타보고 완전 스릴 짱이다 했는데
여물리마을에서도 타봤고 이번에 세번째예요 :)
엉덩이 들썩들썩 재밌음 ㅋㅋㅋ
질울고래실마을 안내도가 있어서 살짝 구경-
나중에 설명 들어보니 질울고래실마을이라는 명칭은
우리가 아는 고래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요~
(근데 입구쪽 안내판에 고래 그림 있었음 ㅎㅎㅎ)
옛날부터 기름지고 좋은 논을 고래실이라 불렀대요..
그래서 요기가 고래실마을.. 그만큼 땅이 좋은 곳-
트랙터 바로 옆쪽에 있던 나무다리-
체험 시작 전에 시간이 남아서 기다리는 동안
민지 가을이 몇번을 왔다갔다 했나 몰라요 ㅋ 무지 좋아하네요 :)
나중에 알고보니 이 다리가
논을 막고 만들어놓은 수영장에 물놀이하러 가는 길이었어요 ㅋ

체험이 이루어지는 곳-
양평 체험마을을 여러군데 다녀보니
보통 체험장을 따로 만들어놓는 곳도 있고
기존시설을 이용하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경로당과 민방위훈련장을
체험장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넓은 앞마당엔 커다란 나무 그늘이 가려주는
정자도 있어서 쉬기 좋아요 :)
이날 바람도 솔솔 불고 진짜 좋았어요^^

이건 야외에 마련된 샤워시설이고
건물 안쪽에 넓은 화장실이 있어서 거기서도 샤워가능해요-
선풍기도 커다란게 있어서 머리 말리기도 좋더라구요 ㅋ

부뚜막 ㅋ
부뚜막이라는 단어를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지금은 불은 안 피우는거 같고 창고처럼 쓰고 있어요-
너무 신나는 나무수레씽씽이 보관하는 곳 :)



부뚜막 저 뒤쪽엔 커다란 움집이 있어요-
저희가 간 물놀이체험에는 움집체험하는 내용이 없었는데
다른 계절에는 움집체험을 하나봐요~
다른분들 후기 찾아보니 움집 안에서 불도 지펴서
은행도 구워먹고 막 그런대요 ㅋ

드디어 체험 시작-
왼쪽에 계신 분이 오늘 체험을 이끌어주신 분이시구요..
오른쪽에 계신 분이 트랙터도 운전해주시고
마을과 농작물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해주신 친절한 농부아저씨세요 :)


우선 트랙터를 타고 오이를 따러 갑니다-




그냥 오이밭 앞에 딱 내려줘서
오이 따세요~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가는길에 있는 농작물들 나무들 설명해주십니다^^




드디어 오이밭 도착-!!
오이에 대한 설명 간단히 듣고 오이 따기 시작합니다^^
전 그동안 하우스에서 키우는 오이만 봤는데
이렇게 노지에서 키우는 오이는 처음 봤어요 @_@
이런게 진짜 자연이 키워주는 거겠죠~??
못생겼지만 싱싱하고 몸에도 좋습니다 :)

수확한 오이 그자리에서 맛봅니다-
아삭하고 시원해서 물이 따로 필요없어요 ㅋ
민지도 가을이도 오이 하나 잘라주니 잘 먹네요 :)

이만큼 땄어요-
그냥 잘라서도 먹고 무쳐서도 먹고
아!! 전 오이미역냉국 만들어먹을래요 ㅋ
(오늘 좀이따 해야지 ㅋ)

오이는 따고 이번엔 감자캐러 고고-!!!
참.. 사진 왼쪽에 보이는 풀들이 바로 마늘이랍니다 ㅋ
위에 풀이랑 줄기가 저리 생겼어요 신기하죠 ㅋ 저게 바로 마늘쫑-!!! ㅋ

트랙터에서 내려서 감자에 대한 설명 간단히 듣고-
감자밭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감자는 뿌리 or 줄기???? 뭐게요~??
감자는 줄기부분이구요
고구마는 뿌리부분이래요 ㅋ
저만 몰랐나요 ㅎㅎㅎ


감자 따러 가는 길에 버찌 나무가 있어서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 따먹습니다 :)
신나요-♬




감자밭에 도착-!!!
감자풀이랑 꽃도 살짝 구경하고
본격 감자를 캐봅니다-
농부아저씨께서 미리 위에 줄기를 다 쳐놓으셔서
편하게 캤어요^^

1인당 1kg씩
우린 네식구라서 4kg 이나 가져왔어요 ㅋ

체험장으로 돌아가는길-
또 그냥 가는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내려서
농작물 설명해주십니다-
지금 설명해주시고 계신건 제 기억에 땅콩이었던거 같아요 ㅋ
땅콩꽃은 노란색으로 자그마하더라구요-



점심식사가 아직 준비가 안된 관계로
나무수레씽씽이를 타기로 했어요 ㅋ
와 은근히 스릴있고 재밌어요 ㅎㅎ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몇번을 탔는지 모르겠어요 ㅋ

하지만 타고 내려온 후에 다시 타려면
아빠들이 직접 끌고 언덕을 올라가야한다는 점- ㅋㅋㅋ
아이들이 재밌다면야-
아빠들 홧팅-!!!

드디어 점심시간-!!!
가을이가 개꼬장을 부려서 좀 힘들었지만-_-
밥맛은 꿀맛이네요 ㅋㅋㅋ
밥, 오이냉국, 멸치볶음, 계란찜, 콩나물무침, 제육볶음, 김치, 김자반, 나물 등등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









본격 물놀이 시간 ㅋ
논을 막아 만들어놓은 논풀장-
개울에서 노는것도 좋지만 이것도 안전한 느낌이라 좋더라구요~
메기를 풀어놓으셔서
아이들이 물고기 잡는다고 무지 즐거워했어요 :)
민지 가을이 겁내지 않을까 했는데
스스럼없이 잡으러 다닙니다 ㅎㅎㅎ
처음엔 메기가 쌩쌩해서 잘 안 잡히더니
한참을 노니 기운이 빠졌는지 잘 잡혀서 민지 가을이도 잡았어요 ㅋ
요기서 잡은 메기는 오후 간식인
메기매운탕으로 ㅋㅋㅋ
아이들은 참.. 지치지도 않고 한참이나 잘 노네요 :)


물놀이가 마무리되고
메기매운탕이 끓여지는 동안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을 합니다-
이거 작년에 여물리마을에서 해본 체험인데 ㅋ
오랜만에 다시 해보네요 :)
손수건에 물들이고 싶은 풀잎이나 꽃잎을 따와서
손수건 위에 잎을 놓고 비닐을 위에 던댄후에 동전으로 비벼서
손수건에 물들이는 체험이예요-
여름이라 꽃이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단풍잎이 이쁘게 물들었네요 :)



드디어 메기매운탕 완성-!!!
할머님의 손맛이 그대로 우러난 매운탕-
비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
수제비도 직접 떠넣어주셨는데 맛있어서
전 수제비만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ㅋ
알이 꽉찬 메기도 있어서 메기알 처음 먹어봤어요..
오.......... 알맛 ㅋㅋㅋ
매운탕 맛있게 먹고..
오늘의 체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인사나누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와서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체험에서 득템해온 감자로 감자전을 만들어먹었어요^^
강판에 감자를 가느라 개고생했지만-_-
(제가 감자 가는 동안 남편은 아이들 목욕시키고 ㅋ)
맛은 무지 좋았어요..
고소하고 쫀딕하고 ㅋㅋㅋ
민지 가을이도 자기네가 캔 감자로 만든거라 하니 너무 잘 먹네요 ㅋ
풍성한 하루 잘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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