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토피아에서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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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다현 댓글 0건 조회 1,700회 작성일14-07-02 13:06본문
그린토피아에서 알찬하루 보내고왔어요
오늘 하루 종일 가족끼리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네요.
양평은 체험학습 갈만한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가까운 거리이다 보니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아녜스랑 양평여행을 다니게 되는 것 같아요.
원래는 물놀이를 주 목표로 그린토피아 체험학습을 선택했는데
웬일인지 물놀이보다 다른 체험을 더 원하더라고요.
살구, 오디, 토마토 따기와 화전도 만들어 먹고 즐겼던
그린토피아에서 즐거운 하루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양평그린토피아는 계절별로 다야한 수확체험이 진행중이다보니 과수원에 사과,배,복숭아,자두,옥수수,매실,
앵두,토마토,산딸기,오디,살구,산수유,보리수등 정말 다양한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더라고요.
그중 오늘 저희는 오디,매실,토마토와 오이를 조금씩 다양하게 따보기로 했어요.
점심 먹고 시원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아 오디랑 토마토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마트에서 파는 토마토는 덜 익은 토마토를 갖다가 익혀 이런 맛이 안 나는데
토마토 향도 진하고 맛이 참 좋더라고요.
아빠와 함께 살구쨈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어요.
이런거 잘 못할 것 같은데 나와서는 은근 잘하는 아녜스파.
아이 앞에서 곰세마리 춤도 추고 아이 낳고 참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춤추는 아빠 모습이 재미 난지 아녜스 얼굴을 가리고 웃느라 정신없더라고요.
하루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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