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 1박 2일 용문산마을 농촌체험 , 오커빌리지 숙박 in 양평농촌나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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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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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 1박 2일

용문산마을 농촌체험, 오커빌리지 숙박

양평 농촌나드리 체험

농촌체험으로 다녀왔던 1박 2일 양평여행

용문산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오커빌리지 숙박

그리고 연계관광지 체험코스입니다.

서울 근교 여행지 양평은 거리도 가깝지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많아서 자주 찾는 곳인데

이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양평 농촌나드리 체험을 다녀왔답니다.

​양평 농촌체험 용문산마을

방울토마토 수확체험으로 시작하여 캘리컵만들기,

오이소박이 만들기, 미니놀이기구 타기,

저녁에는 용문산마을 바베큐파티 그리고

오커빌리지 숙박과 연계 관광지 체험으로 이어지는

농촌체험 여행코스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답니다.

양평 농촌나드리체험 용문산장수마을

(캘리컵만들기, 오이소박이만들기, 용문산마을 계절밥상)

용문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

맑은 공기가 많은 마을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장수마을로 불리는 #용문산장수마을

장수마을 소문으로 귀촌인들 이 계속 늘어나고

체험객들도 한번 왔다 가면 다시 오고 싶어 한다는

용문산 농촌체험 휴양마을이에요.

벌말농원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장수마을 용문산마을 다목적회관은 양평숙소

워커빌리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포토존,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더라고요.

마을 공동체는 만들어진 지 몇 년 되지는

않았지만 주민들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수마을이었답니다.

입구에 맷돌도 보이는 게

두부체험도 이루어지고 있는가 보네요.

캘리컵만들기,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과

1박 2일 매끼 식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졌는데

음식 솜씨가 어찌나 좋던지

초딩아들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내부 시설도 아주 깔끔합니다.

시설을 이렇게 잘해 놓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체험객이 줄어서 농촌마을도

많이 힘이 드시나 봅니다.

가족단위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서

맑은 공기 마시며, 시골체험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작은 추억 쌓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캘리컵만들기

캘리그라피 & 사진컵만들기

최근 캘리그래피 배우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빨리 배울 걸 그랬으면

좀 더 예쁘게 컵을 만들었을 텐데...

아이들도 저도 처음 접해보는 캘리컵만들기

먼저 글씨 쓰는 연습을 한 후에 컵에 바로 글씨를

써서 오븐에 구워주면 컵이 완성됩니다.

언니 아이들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재미있니~~했더니 농촌체험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에 남동생도 데리고 와야겠다고... ㅎ

캘리그래피는 오븐에 굽고

사진과 색칠은 마을 위원장님께서

마무리해 주셔서 간단하게 이쁜 컵들이 완성

나만의 컵 하나쯤 갖고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네요.

#오이소박이만들기

오이는 소금물에 절혀 미리 준비해놓으셨고,

기본양념도 만들어 놓으셔서

저희는 양념을 받아서 묻히기만 하면 끝입니다.

덕분에 간단하게 오이소박이 완성~~♡

가족별로 절인 오이와 양념을 받아 가서

오이에 부추 양념 넣어 통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가는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오이소박이에 방울토마토, 컵까지 가져갈 수 있다니

이런 알짜배기 체험이 어디있어요~~ㅎㅎ

이장님께서 집에서도 담아 먹을 수 있도록

#오이소박이담그는법 알려주셨어요.

재료: 오이 큰 사이즈 4개(1kg 기준)

소금 1/2컵, 물 4컵, 고춧가루 3스푼, 액젓 3스푼

새우젓 1/2스푼, 생강 작은 1스푼, 양파 1/4개,

당근 100g, 부추 400g, 마늘 1/2스푼,

다시마 물 3스푼

1박 2일 여행이라서 숙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저녁 식탁에 올렸더니 모두 잘 먹네요.

비록 체험이지만 직접 담아서 그런지

맛도 너무 좋고 한동안 밑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합니다.

점심은 용문산 계절밥상

나물 반찬에 묵무침, 두부, 된장국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는 계란 스크램블까지

언니가 우리 아이들은 입이 짧아서 많이 못 먹어

했는데 어찌나 잘 먹었던지 한참을 놀렸네요.

아이들 말이 집에서 먹을 때와는 밥도 반찬도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 입맛이 바뀐 건지

언니 음식 솜씨를 의심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ㅎ

모시는 사람들 _ 광철랜드

미니놀이기구 체험 (다람쥐통& 배타기 )

미니놀이기구 체험이 있다고 해서

용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었는데 좁은 공간에

알차게도 꾸며져 있네요.

평범한 가정집을 놀이동산으로 남자

수상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 오늘에도

출현한 곳이래요

모시는 사람들 카페도 있고

사장님께서 직접 발명해서 특허까지 내서

운영 중이라는 #광철랜드 입니다.

버려진 재료들로 만들었다는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 또 탈래와는 바이킹처럼 왔다 갔다 하고,

루나 아폴로는 720도 회전하는 기구

그리고 계곡에는 뚝딱 보트가 있답니다.

놀이기구에 대한 설명을 하시는 분이

사장님이시며 놀이기구 등을 만드신 분이세요.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타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 리버마켓이 열리는 날에는

미니놀이기구를 가지고 나가셔서 아이들을

태워주시고 있다고 하시네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바이킹

이걸 어떻게 발명하셨다니 과학자로 불려도

될 것 같아요.

다람쥐 그네를 타면서 어른들도

비명을 지르는 걸 보면 스릴이 있긴 하나 봅니다.

모시는 사람들 마스코트 리틀리버

이날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공을 입에

물고는 놓지를 않더라고요.

보트를 타기 위해서 모시는 사람들 카페

뒤편 작은 계곡으로 이동합니다.

뚝딱 보트 타기 전에 리트리버의

물속에서 공 물어오기 쇼를 먼저 있었는데

마스코트 답네요... ㅎ

비가 와서 물은 맑지 않았지만

주변 분위기도 좋고 뚝딱보트 타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거웠던 놀이기구

하수구 배수관과 자전거 바퀴로 남든

1인용, 2인용 뚝딱 보트

2인용은 어린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조금 큰 아이들은 1인용을 타고 계곡 한 바퀴~~

동생 아들 현우도 1인용을 타네요.

아~~그런데 앞으로 가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 마음대로 운전이 안 되나 봅니다.

2인 1 조로 타시는 분들은

무리 없이 잘 타고 계시는 것 같네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평소에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인데 전날 비가

오기도 했지만 멀지 않는 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흙탕물이 내려온 거라네요.

계곡과 보트만 보면 베트남 어디쯤...

여행하는 느낌도 듭니다... ㅎ

양평여행 1박 2일 숙소 오커빌리지

#양평여행

#1박2일양평여행

#양평숙박

양평용문산 계곡 옆에 위치한 #오커빌리지

독채, 펜션, 카라반,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곳으로 가성비도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농촌체험 오전, 오후 일정을 마치고

마을회관 옆 오커빌리지 독채 오커 B동에 입실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자유 시간입니다.

독채는 복층구조

동생과 현우도 좋은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구석구석 돌아보고 있네요.

관리동과 매점

오커빌리지는 캠핑장, 야외카페, 카라반

숲속 놀이터, 아이들을 위한 풀장도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이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진 찍기 좋은 것 같아요.

자연 빛이 꿈틀대는 용문산의 숨겨진 작은 마을

오커빌리지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숙소에 머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부모 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은지 모를 거예요.

그늘도 많아서 산책하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가족단위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안성맞춤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잠시 휴식하고 다시 찾은 다목적회관

양평 숙소 바로 옆이라서 걸어서 저녁 먹으러

가는데 메뉴가 바베큐라서 다들 신나하네요.

용문산마을 바베큐

미리 바베큐그릴에 구웠다가 체험객 도착

시간에 맞추어 세팅까지 해주셨네요.

맛있는 음식에 세심한 배려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좀 많이 먹었네요...ㅎ

스모크바베큐라서 기름기도 적고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훈제고기 먹으면서 다들 고기 맛있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야채도 야들야들~~

직접 농사지은 채소라고 하시네요

채소 잘 먹지 않는다던 언니 딸들도 야채를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가져오더군요.

제 입맛에도 딱이라서 이날도 과식..

다이어트는 언제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ㅠ

식사 후 소화도 식힐 겸 해서 가볍게

산책길에 나섰네요.

그리고 저녁 10시 넘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말이지요~~ㅎㅎ

아침 빛이 좋은 날. .

오커빌리지 산책으로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식사는 마을회관에서 시골밥상으로

아침이라도 가볍게 먹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또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ㅋ

울 현우도 맛있게 먹어주니

내가 차린 밥상이 아닌데도 고맙네요..

양평 농촌나드리 체험

용문산마을 이틀째 코스는 연계관광지 체험

오커빌리지 체크아웃 하기 전에

전날 만든 캘리컵에 커피 한 잔 타서 나무그늘에

앉아서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오크
오크 국내여행

여행. 맛집. 카페 등을 찾아다니면서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오크의 일상기록 공간입니다.